일기장2009. 10. 30. 22:29


술한잔 하고 싶었던 날.

세명한테나 연락했는데 데이트에 야간작업에 논문에 다 펑크다.

집에 돌아와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샤워를 한 뒤에 잘 모셔두었던 산토리 위스키에 손을 댔다.

좀 많이 따른 것 같지만 그래도 오늘은 살짝 스킵.

천천히 두시간동안 마셔주리라~

외로움을 살짝 포장해보려 하지만, 역시 청승은 청승이구나~

코나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코나
일기장2009. 10. 10. 15:54




2주 남다

Just do it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코나
ebadaq.com2009. 10. 4. 18:21
헉 사진 첨부하려니 프로그램이 죽네요;;;

지금 글은 티스토리 앱을 통해서 아이폰으로 작성중입니다

준비중인 컨셉과 비교했을 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복잡한 마음이 들지만 그래도 일단은 아자아자!!

코나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코나
ebadaq.com2009. 9. 16. 13:56
보름 전쯤인가, 눈길을 끄는 메일을 한통 받게 됩니다.


 상당히 예의바른 메일을 보내주신 분은 프린팅 관련 사업을 하시는 분.

 요는, '모 회사'와의 컨텍이 이루어졌고, 미팅 이전에 샘플을 찾으시던 중,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내 한글 블로그 >> 이바닥닷컴 >> 컨텍인포 까지 찾아서 메일을 보내주신 거였지요.

 기분이 묘하기도 하고, 사실 신기한 마음이 더 들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을 서로 연결시켜준다고나 할까요.

 직접 통화를 하기보다는 이메일로 계속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싶어서, 결국 통화 한통 하지 않고 5회정도의 메일 교환을 통해서 작은 도움을 드렸습니다.

......

 작년부터 구상하던 신규 서비스와 최근 장소의 제약을 벗어나기 위한 여러가지 시도 속에서, 이번 일은 많은 부분들을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최근 유행하는 SNS 를 떠올리셨으리라 생각됩니다. ^^)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준다.. 쉽지만 쉽지 않은, 간단하지만 간단하지 않은 이야기라 생각됩니다. 최근 서비스를 기획하면서 느끼게 되는 부분은, 과연 어느정도까지 구분을 두어야 하는걸까라는 고민입니다. 많은 자유도를 주게 되면, 결국 트위터와 차이가 없게 될테고, 그렇다고 특화를 시키면 그곳에 묶여버리지는 않을지 고민이 됩니다. 어디나 트레이드 오프는 존재하지만, 역시 쉬운 문제는 아니지요.

하지만 인간의 본질 - 누군가와 계속 만나고 싶어하는 - 은 영원할 것이고, 그 과정속에서 즐거움을 가지게 되리라는 건, 틀리지 않은 생각이겠지요?

......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연락 주신 분은 최종 결과도 저에게 귀뜸해 주시기로 했답니다.

 좋은 소식을 기대해봅니다.

화이팅!

-코나-

Posted by 코나
ebadaq.com2009. 9. 15. 10:23


부제 : 영국 vs 미국

첫번째 명함을 다 소진한 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는 듯 싶습니다.

100장을 언제 다 쓰려나 싶었는데, 6개월 정도 걸렸네요. 다 쓰는데. ^^;

점점 줄어드는 미니 카드를 보면서, 주문해야지 주문해야지, 생각만 하고 미루고 있다가, 결국 이번달 23일 kmobile 세미나가 잡히고 나서야 부랴부랴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지난번 명함도 kmobile 세미나 기준이었군요. ^^;)

중간에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었지만, 추후에 포스팅을 하기로 하고, (moo.com 을 통해서 알게된 사람들, 미사짱 선물로 미국에서 출력 요청하던 날 등등..) 오늘은 명함 이야기를 중심으로 해야겠지요? ^^

최근 moo.com 이 미국에서도 출력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데요, 사실 출력 결과 면에서 영국 결과물 만큼 나오지 못해서 조금 실망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영국 대비 유리한 점은 배송이 저렴하고 빠르다는 점이지요. :)

차일 피일 미루다가, 결국 번갯불에 콩 튀겨먹었습니다.

미국 무닷컴 주문 + 가장 빠른 발송. (그나마 제일 저렴한 옵션이라는..)

9월 7일 주문 후 프린팅 완료는 9월 11일날 되었구요, 바로 오늘(9월 15일) 오전에 - 조금 전에 - 받았습니다. :D

결과물은, 미국 쪽 출력 퀄리티가 제법 올라갔다는 느낌이 듭니다. 좋은 징조 이겠죠?

 금액은 :: 미니카드(19.99 U$) + 특급 배송(25.71 U$) + 포장(5 U$ ??)
 정도 소요된걸로 기억합니다.

다음번에는 좀 더 일찍일찍 준비해서 주문해야겠어요. ^^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사진은 각각 멜버른, 오사카, 교토, 나라, 속초, 명동, 뚝섬유원지 입니다. 모두 제가 촬영한 사진들이구요, 저작권은 저에게 있습니다.

-코나-

Posted by 코나
삽질기/iPhone Dev2009. 8. 17. 16:26
Mac Apps 혹은 iPhone Apps 을 개발하다 보면 여러 이유에서 C, 혹은 C++ 로 개발된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게 됩니다.

제 경우에는 Core Audio 를 사용할 때, 이런 경우를 많이 접했는데요, 문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h / .m 파일안에 C / C++ 헤더파일을 #import 하면 링크 에러가 발생합니다.

 무엇이 문제일까 고민을 하던 중, 결국 구글링으로 해결했습니다.

해결방법은

단순히 .m 파일을 .mm 으로 바꾸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m 은 Obj-C 구현부가 들어가고, - implementation file - .mm 은 C, C++ 구현부를 의미 - implementation more file - 합니다.

XCode 는 파일 확장자를 보고 컴파일러를 선택한다고 합니다.

즉, .m 의 경우에는 obj-C 컴파일러를 사용하지만, .mm 의 경우에는 C++ 컴파일러 (물론 Obj-C 도 잘 소화합니다.)를 사용하게 되는 셈이지요.

의외로 복잡할 줄 알았던 문제가 간단히 해결되었습니다. :)

-코나-

덧. 출처..는 검색한 지 며칠이 좀 지나서 가물가물합니다.. 죄송.. 구글링중에 찾은 문서였는데.. ^^;
Posted by 코나
삽질기/iPhone Dev2009. 8. 5. 03:47
아이폰 앱을 개발하다보면, 여러 이유로 하나의 프로젝트를 복사해서 프로젝트명을 바꿔야 할 때가 있다.

구글링을 해보면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하고, 대부분 xcodeproj 컴포넌트(원래는 디렉토리) 안의  project.pbxproj 파일을 텍스트 에디터를 이용해 수정한다.

 project.pbxproj 파일안에는 프로젝트에 등록된 모든 파일이 고유 id 와 함께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자칫 잘못해서 수정에 실패해서 xcode 가 파싱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프로젝트를 다시 열 수 없게 된다.

 약 5시간의 삽질 + 구글링 끝에, 가장 깔끔하다고 판단되는 솔루션을 찾았고, 적절히 동작하는 것을 확인했다.
 물론, 직접 proejct 파일을 수정하지도 않는다.

원문 링크는 다음과 같다.


기록을 위해서, (아이폰 프로젝트 기준으로) 간단히 요약하면..

0. xcode 종료된 상태에서
1. 폴더를 복사하고, 새 이름을 정한다. 
2. 폴더를 열고, .xcodeproject 파일 이름을 수정한다.
3. 수정한 파일을 연다. (프로젝트가 열림)
4. 왼쪽 Groups & Files 리스트에서 Targets 그룹 안의 target 을 더블클릭한다.
5. info 창의 General 탭에서 원하는 프로젝트명을 적는다.
6. Build 탭에서 Packaging 그룹 안의 Product Name 을 변경된 프로젝트명으로 바꿔준다.
7. 6 단계의 Debug / Release 및 기타 단계(ad-hoc, Distribution...) 도 모두 바꿔준다.
6. Build / Clean all targets 을 실행한다.

첨언하면,
 Projects 그룹 안의 name.app 파일이 중복될 경우, 두개를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인식하지 않고, 선행된 쪽의 결과물을 연결해서 가져오는 동작을 보여주고 있었다.
 최초에는 Target 에서 Product Name 만 바꿨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배포때는 Products 의 .app 을 보내지 않던가.

 또하나 중요한 부분은 7번 단계.
 Debug 만 수정할 경우, Products 안의 파일명이 바뀌지 않아서, 위에서 언급한 build 결과물들을 공유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사실 이부분 때문에 고생을 좀 했는데, 결론은 모두 수정이 정답.

 간만에 삽질이었다 ㅠ.ㅜ

-코나-

덧. 적고보니, 결국 build 탭에서 7번을 제대로 수행했으면 되었다는.......쿨럭.. ^^;;


Posted by 코나
일기장2009. 7. 20. 01:27
일단, 먼저 감상부터!!




흠흠.. 원래는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가요제'에서 승리를 거머쥔(?) 유재석 + 윤미래 + JK 타이거 의 무대를 보려 하였으나...

방송 마지막에 꽃혀버렸다.

딱 중간부터 보기시작 해서, 끝까지 눈을 떼지 못했던,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그녀들 말처럼 정말 블록버스터였다는...

볼때마다 느끼는 건,

대체 누구 생각이었을까 라는..

일산 MBC 드림 센터 옥상에서 마치 함상과도 같은 모습을 끌어내다니, 메이킹 코멘트나 비디오가 보고 싶을 정도. ^^;

오늘 하루종일 무한반복중..;;

'소원을 말해봐~ I'm genie for your wish~'

-코나-

덧. 결국, 이 뮤비 덕분(?)에 나도 소시의 노예가?! *^^* 발그레~ (음?!)
덧2. 넘치는 에너지의 소녀들 모습이 너무 기분 좋다. ^^ 발랄한~ ^^;;
Posted by 코나
일기장2009. 7. 11. 23:50

Microsoft 가 재미있는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일단 고퀄리티의 영상부터 감상을.. :)

아, 클리피~ 장면에서 빵 터졌습니다.

Microsoft 도 드디어 광고 부분에서 센스쟁이가 되려나 봅니다. ^^

-코나-

Posted by 코나
일기장2009. 7. 9. 17:37
지난 화요일 티맥스 데이 2009 행사를 다녀온 뒤, 바로 정리를 해서 블로깅을 할까도 싶었지만, 먼저 생각의 정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공식 포스팅은 조만간(!) 이루어지겠지만, 일단 기분은 영 찜찜..합니다.

이런 기분의 가장 큰 문제는 솔직하게 탁 털어놓고 직접 만든 부분과 오픈 소스들을 참고해서 만든 내용들은 무엇인지, 이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스카우터에서 발표 중간 발표 자료와 코멘트 중에 웹킷이 언급되어서, 웹킷 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었다는 점과, Active-X호환 문제의 해법을 파이어폭스쪽을 참고했다는 코멘트를 통해서 대략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티맥스 오피스는 오픈 오피스에서 시작했다는 말도........ -.-;; )

초기부터 논란이 되었던 '윈도 호환성'에 따른 '라이센스 문제' - 이 부분은 상당히 광범위합니다, 과거 FAT 파일 시스템부터 윈도 UX 까지... - 에 대한 부분도 전혀 궁금증 해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쩝.. 어쩌려고 저러나...

그나마, 온라인 등록을 지난달 초 쯤에 해서 받은 검정색 티셔츠;; 득템 정도? ;;

......

-코나-

Posted by 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