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adaq.com2014. 5. 29. 09:51


2014.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 - 어쩐지 모르게 이 표현이 참 좋다. ^^ - 관전 포인트~!



정말 오래간만의 포스팅입니다. :)



우선순위(?)에 밀려서, 포스팅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그리고 요즘은 대부분 페북에 서식;하기 때문에 대부분 글을 짧게 페북으로 대체하고 있지만, 그래도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기에, WWDC 14 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펼쳐볼까 합니다.



0. 올해는 스킵.

 - 자의반, 타의반(?) 올해 세계 개발자 회의;; 오프라인 참가는 스킵합니다. 딱 2년에 한번씩 가는걸로 고정되는군요. 대신 올해는 애플 테크토크는 꼭 참석하려 합니다. 아시아 오픈되면 굳이 한국이 아니라도 꼭 가려구요. :)



1. 하지만 우리에게는 비디오 공개(!)가 있으니~!

 - 네, 작년부터이지요? 이제는 하루도 안되어서 세션 영상이 바로바로 애플 사이트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도 그랬다고 들었습니다만,) Keynote Session을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한다고 합니다.


 원래 제 감상 스타일은,


 a. 한국 시간 화요일 아침에 눈을 뜨면, 

 b. 아무런 뉴스, 커뮤니티 사이트에 접근하지 않은채, 

 c. 컴퓨터 앞으로 직진, 

 d. 애플 사이트에 바로 들어가서 무조건 WWDC Keynote 를 본다. 


입니다만, 올해는 살짝 고민하고 있습니다. 새벽 2시부터 라이브 스트리밍을 볼까... 인거죠.

(어차피, 모스콘 센터 근처에 새벽부터 줄서지 않으면 자칫 옆방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보게되므로.. 쿨럭;)


아무튼, 중요한 점은 세션이 빠르게 오픈되므로, 키노트 종료 이후 WWDC 때처럼 스케줄을 잘 잡아서 영상들을 빠르게 습득하는게 목표입니다. 


후훗. 결과 포스팅이 기대되시죠? - 네? 포스팅 안할거 아신다구요? 쿨럭;



2. 관전 포인트

 - 올해 많은 것들을 풀어놓을 애플. WWDC 앱의 스케줄들을 잠시 훝어보니, 작년보다 더 '제목 비공개' 세션들이 많은걸 봐서는 올해도 단단히 준비했나 봅니다. 그래도 각종 루머들을 살짝 살펴볼까요?



 a. iOS8, Flat UX 의 정점이 될 것인가

 - 매년 Major update를 진행했던 애플의 iOS, 벌써 8이라는 숫자에 다달았습니다. 일단 외형적으로 대단위 수술을 진행했던 iOS7과 그 뒤를 따르는 iOS8의 변화는 굉장히 흥미로운 부분이라 봅니다.



 b. OSX 10.10 ? or 11 ?? 

 - 애플의 데스크탑 운영체제인 OSX 역시 UX 적인 부분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올거라 봅니다. 궁극적으로 iOS와 OSX 의 UX Fluence 가 애플의 목적지이기에 OSX의 변화도 상당하겠죠. 역시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



 c. Apple CarPlay

 -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파트 중 하나 입니다. 작년에 iBeacon 이 있었다면 올해는 CarPlay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 iOS 앱이 CarPlay를 통해서 자동차에서 사용된다.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두근 두근.



 d. iWatch, 나올까 안나올까

 - 애플의 'Wearable device'의 시작점(?)이 될, iWatch. 과연 나올까요? 아마도 공개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실제 관련 API 들이 살짝 오픈되어 있긴하죠 ;) ) 어떤 모습일지, 어떤 기능을 가질지, 어떤 방향을 제시할 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름신 강림? ;)



 e. 파블렛; 시장 진출 여부

 - 사실 매년 나오는 이야기중 하나, 화면 큰 아이폰은 나올까, 안나올까. 해마다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은 '이제는 대형화면 아이폰이 나올꺼다, 나와야 애플이 돈을 벌 수 있다' 라고 이야기 하는데요, 과연 나올지 안나올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만약 공개될 경우 화면 해상도에 대한 부분들과 이를 지원해줄 Auto Layout 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겠죠.



 f. IoT 에 애플도 진출? & AppleTV의 새로운 변화

 - 최근 올라온 루머중 하나로, 애플이 '사물 인터넷'에 진출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현재 홈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에 있는 Apple TV 가 IoT 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건데요, 사실 애플TV 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화될지도 큰 이슈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애플TV는 애플의 N-Display 전략과 맞물릴수밖에 없는 중요한 키포인트 이지요.



 g. 달려라, 64-Bit 세상으로~!

 - 크리스 레트너 사단(?)의 미친듯한 메이저 업데이트;;들은 애플의 기반 시스템을 튼튼하고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습니다. 개발 트렌드까지 바꿔버린 Block 과 GCD는 이야기할 필요도 없지요. 무시무시한 Objective-C++, 64-Bit 세상으로 달려가는 애플과 개발자들에게 늘 새로운 도전과 숙제를 주는 애플의 '기반 팀'. 올해는 어떤 신기술로 우리의 밥그릇;을 위협할 지 바라보는 즐거움에 벌써부터 땀이 흐릅니다. 본격 64-Bit 세상의 오픈 & 그리고 새롭게 제시될 개발 트랜드. 작년에 64-Bit 화두를 전졌으니, 올해는 64-Bit 세상으로 뛰쳐나가겠죠? ;)



 h. Beats 인수, 키노트에 Dr. Dre 나올까

 - 소제목이 가쉽성이 강합니다만, Beats 인수후 애플의 음악 서비스 변화도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클라우드 시대에 맞물려서 스트리밍 시대로 접어드는 현 시점에서, 서비스 및 컨텐츠 판매로 시장 구조 변경은 계속이루어지겠죠. 그 변화를 엿보는 즐거움은 물론이거니와, 올해 키노트에서 닥터 드레;가 무대에 올라올지도 관전 포인트. 아니면 직접 축하 무대를 꾸민다(!)거나? (뭐, 국내에서는 가수라기 보다는 헤드폰 상표;;로 잘 알려진.. 쿨럭;;)



 i. Apple Design Award 

 - 작년 WWDC 이후, ebadaq.com 이 도전하려 하였지만 아쉽게도(?) 우선순위(!)에 밀려서 올해 ADA 도전은 스킵스킵;. 하지만 개발자에게 있어서 ADA 만큼 흥미로운 행사도 없습니다. 올해는 과연 어떤 앱들이 애플의 pick 이 이루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



j. upgraded iBeacon & 애플의 모바일 결제 시장 진출 여부?

 - 실내 위치 기반 서비스인 iBeacon, 작년 WWDC 발표 이후 하드웨어 인증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과연 애플이 어떤 방향을 제시할 지, 맞물려서 Paypal, Square 와 함께 과연 올해는 애플이 '모바일 결제 시장에 진출'할지 여부도 엿볼수 있는 부분이 올해 WWDC라 봅니다. iBeacon의 경우,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고객 설득 & 컨시어지 서비스로의 성장'인데요, 작년 Apple 이 제시했던 Apple store 들의 그 다음 이야기들이 세션을 통해서 공개될거라 생각됩니다. 재밌겠죠? ;)



대충 이정도로 정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몇가지 항목이 더 있던것 같지만, 바로 기억이 떠오르지 않네요. ^^;;


정리하다보니 벌써부터 설레기 시작합니다. 당장 가고 싶네요. 샌프란시스코로. :)


마무리는, Let's Fly by Wi-Fi. 응?


-코나-

Posted by 코나
ebadaq.com2013. 10. 18. 10:47

오늘부터, 부정기적으로 apple.com 의 새로운 실내 위치 기반 기술인, iBeacon 접근에 대한 이야기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목표는 현재 구상중인 실제 필드 설치, 3rd party 하드웨어, 독립적인 개발 프레임워크, 마지막으로 그 하드웨어를 직접 만들어서 상용화 하기.. 입니다.


0. What is iBeacon?


 2013년 6월, WWDC 에서 애플은 배터리 소모 관점에서, Mac OS와 iOS의 새로운 기술들을 선보였습니다.

 그와 동시에 위치 정보 처리 방식도 많이 바뀌고, 또한 새로운 기능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그 중, 제 눈길을 끌었던 기술이 바로 iBeacon이었습니다.

 



 

 

1.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iBeacon은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실내 위치 정보'를 앱이 알 수 있도록 신호를 발생해주는 장치. 라고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장비는 역시 'NFC - RFID' 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잘 하는 NFC 의 경우 '실사용'에 있어서 몇가지 현실적인 문제가 존재합니다.

  

 1. GPS 신호가 약하거나 없는 실내에서 '위치 혹은 정보'를 각인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능동적'으로 태깅을 해야 한다.

   - 예: 버스카드. - 이론상 10cm, 현실적으로는 4cm 이내.

 2. iOS 계열은 NFC 를 하드웨어 자체에서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실내 위치정보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iOS는 문제점 아닌 문제점이 있는데요..

  

 1. iOS는 '순정' 상태에서 더이상 근처 AP의 이름과 주파수 세기를 가져올 수 없다.

   - AP를 기반으로 실내 위치 정보 서비스를 할 수 있지만, 아쉽게도 iOS 에서는 불가능 하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좀 더 능동적으로, 그리고 한창 페이팔과 스퀘어가 전쟁중인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라는 큰 시장에 애플이 뛰어드는 그 시발점이 바로 iBeacon 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 어떻게 쓰는 물것인고?


 간단합니다. 기술 이름 그대로, '신호를 발생하는 beacon'이 존재하고, iOS 장비들이 앱 안에서 beacon의 신호를 받아서 처리하게 됩니다. 태깅과정 없이 말이죠..

 

 그런데, 이쯤되면 한가지, 기술자로서 의심아닌 의심이 시작됩니다.

 

 

3. 그럼 이건 애플 혼자 만든 독자 표준인가요?


 아닙니다. Bluetooth LE (LE means Light Energy. aka. Bluetooth 4.0) 라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근거리 통신 기술을 사용합니다.

 

 LE 라는 이름에서 처럼, 저전력, 저비용, 근거리 통신을 위한 표준 통신 규약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이녀석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을때가, 처음 발표 되었던 iOS5 - 2011년 WWDC - 였고, 햇수로 3년이 흐른 지금 우리 주변에서는 상당히 많은수의 하드웨어 장비들이 BLE 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e-Health, 혹은 fitness 장비들이 훌륭하게 앱과 SNS와 연동되어 돌아가죠. 많이들 쓰시는 나이키 퓨얼밴드, 또 최근의 '핏 빗'등이 iOS 상에서 페어링 하지 않고, 앱상에서 페어링 후 데이터를 앱에게 전송하는, BLE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있지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iBeacon 이 제 눈길을 끌었던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BLE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즉, 독자 규격이 아닌 표준 규격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다른 하드웨어와의 연동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 안드로이드도 드디어 BLE 를 4.3 부터 지원한다고 하지요? 짝짝짝. 

  (물론 하위 지원도 생각해야 하기에... 요것도 나중에 프레임워크 개발때 이야기를...)

  

 또하나, 사실 지금 당장 iBeacon을 테스트 & 구축 해볼 수 있는데요. 바로 기존에 가지고 있는 iOS장비를 iBeacon으로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 실제 구현에 있어서 모든 문제의 시작은 여기서부터..이지요.



4. 아이팟 터치나 아이패드를 비콘으로 뿌릴수는 없기에...

 

 WWDC 2013에서 관련 영상을 보았을때, 기뻤던 부분이 바로 위의 3항을 설명하며, 3rd party beacons 을 이야기 할 때였습니다.

 

 글쵸. 키오스크로 사용한다거나 하는 특별한 기능을 제외하고는 단순히 비콘으로 쓰기 위해서 아이패드나 아이폰, 터치등을 쓴다는 건 역시 낭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작고, 단단하고, 운영 및 유지관리가 쉽고, '저렴'한 3rd party beacon.

 

 그러나, 9월, 10월이 될때까지 3rd party의 beacon들을 볼수 없었습니다.

 

 유일?하게 9월에 들어와서 많이 알려졌던 곳이 바로 http://estimote.com 사의 beacon pre-order 였습니다.

 


.대체 왜 오더링이 진행이 안되는게요.

 

 문제는 'pre-order' 답게, 9월이면 된다더니~ 10월이 되어도, 아직도 대답없는~~ 비콘들 ㅠ.ㅜ

 


5. 무엇이 문제일까


 10월 초순 경, 출국 직전 검색을 통해서 제품 개발보드 하나를 찾아냅니다.

 

 http://redbearlab.com/ibeacon/

 

 그리고, 출국 전날 바로 주문, 결제. 그리고 글쓰는 오늘 바로 해외에서 이 손에...;;;

 

.배송 관련 한마디 : 대한민국, 짱! - 실제 ems는 1박2일걸렸는데, 

이친구들은 배송 준비자체가 결과적으로 일주일+1일.

 

 잘 됩니다. ㅠ.ㅜ 예전 앱이 더이상 iOS 디바이스가 아니라도 이쁘게 잘 돌아가는 것이죠... ㅠ.ㅜ

 

 그리고 제품이 손에 떨어지길 기다리면서 발견한 훌륭한 포스팅.

 

 http://stackoverflow.com/questions/18906988/what-is-the-ibeacon-bluetooth-profile

 

 넵 그렇습니다.

 

 a. iBeacon은 BLE 표준 advertisement 에서 애플 코드 - 0x004C - 를 붙인 채 브로드 캐스팅 됨.

 b. 브로드 캐스팅되는 내부 패킷은 미리 설정된 UUID, MAJOR, MINOR, Tx - 전파 신호 - 비콘과의 거리 확인용 - 를 순차적으로 가짐.

 c. 'b' 항의 패킷 구조가 아직 BLE 표준안에서 소개 안된..줄 알았는데 있음. -.-;; (Core Bluetooth Spec v4, Vol 3, Part C, 11) - 근데 또 아직 애플껀 소개가 안된것 같기도 하고.. @_@;;;

 


.목차를 보면 낯이 익은 녀석들이 보이죠?? 서비스 UUID 라던지..  TX 파워 레벨이라던지.

 

 조금 더 찾아봐야 하지만, - 사실 여기서부터는 살짝 부탁해둔 기술지원(!) - 블투쪽 하시는 엔지니어분들은 금방(!) 만드실 듯 싶어요.;;;

 

 

6. So, what?

 

 이제, 하드웨어는 개발킷이라도 어쨌던 확보가 되었으니, 스탭 1.5로 진행하려 합니다.

다음 목표는 4분기 예정인 앱에 적용하고, 필드에 설치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구현 시점에 '안드로이드 4.3'에서의 테스트와, NFC와의 연동 운영(!)에 대한 고민, 그 결과가 이야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실제 하드웨어를 어떻게 개발, 운영할지도 고민해 보렵니다.

 

다음달 쯤에 2편에서 봐요~ (진짜?!)


-코나-

Posted by 코나
ebadaq.com2013. 8. 9. 23:23




오래간만에, ebadaq.com에서 앱을 하나 공개합니다.


Fly by Wi-Fi 와 함께 새로운 비행을 경험해 보세요~!


Fly by Wi-Fi 는 마이크로소프트의 FSX 과 함께 동작하는 앱입니다. ^^


곧! App Store 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커밍 쑤운~ 스테이 튠드~ :D




Posted by 코나
ebadaq.com2013. 7. 11. 10:55

앱을 만들다보면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특히, 최근 '사내 테스트 정도'로 작게 시작했던일이, 점점 살이 붙어 커져서, 좀 '묵직한' 앱이 되어버리고, 드디어 이달 퍼블리싱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을 수행중인 현 시점에서, 딱 떨어지는 해답을 찾지 못한 몇몇 질문들이 자꾸 압박이 되는데, 문제 아닌 문제는 이게 바로 완성도와 관련되는 부분인지라......


1. 이놈의 앱, 진짜 편리하긴 하려나..

언제든 생기는 고민이지만, 나 자신에게 물어보게 되는 가장 큰 이야기는 일단 이거. 요즘 머리속에서 헤어나지 않는 질문이다. 

 프로토 타입의 단계와 초기 파일럿 단계에서는 이론적인 요소들을 중심으로 내 이론을 증명하는 수준이면 충분하기에 오호호~ 하는 마음으로 즐거워 하지만, 이걸 실제 상용앱으로 전환시키고 개발해 가다보면, 안밖으로 여러가지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뭐, 백엔드에서 대표적인 요소는, 막 만들던 앱을 살리기(?) 위해서 구조 변경등의 수술;;을 진행하는 것과 - 그 전에 - 전체적인 설계없이 막 프레임들을 얹다보니 결국 롤백;; 혹은 위에서의 구조 변경 재실행...

 프론트엔드 역시 만만치 않은 문제점들을 만나게 된다.

 대표적으로는 기능추가들과 편의성의 상충을 들 수 있겠다.

 기능이 추가될수록 어째 점점 불편해지는 건, 아닌지.. 지금 선택한 방식 - 비슷한 다른 앱들과는 다른 방향을 추구하는 점을 주 목표로 삼고 있지만 -이 실제 사용자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등등. 고민들이 이어지게 된다.


 결국, 앱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이래도 되나.. 라는 느낌이, 앱 기능상의 확신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ㅠ.ㅜ


특히 이번 앱은 로컬에서 외부 시스템 - 그것도 윈도 안에서 내가 만든 서버 위에 돌아가는 - 을 연동해야 하는 구조라, 윈도 환경 안에서 사용자들을 위한 편의성도 항상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2. 결국은 완성도 이건만...

 사실 모든 앱이 그렇듯이, 결국은 완성도 높은 앱이 되어야만 하며, 완성도는 다시 이야기해, 앱의 안정성, 편의성을 들 수 있다. 

 특히 최근 윈도쪽과 묶으면서 고민되는 건, 예를 들어 서버 설정 같은 경우 봉주르를 지원하고 싶지만, 윈도에서 봉주르를 지원하려면 먼저 사용자가 윈도 PC 에 윈도용 사파리, 혹은 퀵타임을 설치함으로서 mDNSResponder 를 설치해야 한다거나 하는, 오히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케이스라던지 하는 부분이 고민의 주요 요소가 된다.

 그리고, 또하나는 두려움의 요소(?)가 되어버린 닷넷 프레임워크 4.5 . 서버 개발할때는 즐거웠지만, 이제 닷넷이 부메랑이 되어서 내 뒤통수를 아프게 한다. 4.5 를 선택함으로서 쿨~하게 XP 는 버립니다! 라고 하고 싶지만.. 사람이 어찌 그게 쉽게 된단 말인가... 그러면 MFC 앱으로 회귀? 흐으음... 그건 아닌거 같은데.. 힝.. ㅠ.ㅜ


3. 그래도, 멈출수는 없다.

 사실 현시점에서 무리한 롤백은 불가하다. 그럴바에 지금 상황에서 완성도를 더 높이는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 아직 완벽해지지 않은 기능들도 있고.. 흐음...


이런 고민들의 대부분은 한가지 대답으로 해결 가능하다.


일단, 퍼블리싱하고 시장의 반응을 살펴보기.


그렇다. 일단 퍼블리싱이 우선이다. 그 다음 일은 그 다음에 고민하자. 그래도 디자인을 입히고, 제법 때빼고 광내니, 그럭저럭 봐줄만 해지긴 했다.


런칭이 시작될 쯤에 계속 포스팅을 올리면서 상황변화에 주력해봅니다!


은근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다. ㅠ.ㅜ 재밌긴 하다만..

나만 재밌으면 안되잖아 ㅠ.ㅜ


-코나-


덧. 쓰고나니, 이게 다 뭔소리여;;;

Posted by 코나
ebadaq.com2013. 6. 11. 05:30




오늘은 그대로 아침 4시쯤에 나올수 있어서 컨디션이 2011년보다는 좋습니다.


많은 생각이 드는 키노트였습니다.


일단, 정리한 내용부터 첨부합니다.


WWDC 2013 Keynote.


……


선택을 버리다.

사용자가 원하는것은 무엇인가.

우리의 흥미를 다시 정리하다.

시간이 걸렸습니다.


수많은 반대가 있음에도.

모두 우리를 위해서…

버렸습니다.


완벽해졌습니다.

동영상 끝.


팀 쿡 올라옴.


24회 개발자 회의.

66 개국 참여

64 % 는 신참. :)


100개 넘는 세션, 120 랩. 1000명 넘는 애플 엔지니어.


6 밀리언 등록된 개발자. 작년 대비 1.5 메가 추가.


71초만에 다 팔린 티켓.

온라인에 매일 올릴 예정.


애플 리테일 스토어 시작.

1 밀리언 매일매일 방문.

407 스토어 / 14개국.

베를린 스토어 오픈.


베를린 오프닝 영상.


앱스토어 이야기.


다음달이 5년차.

 - 경험을 사기를 윈하는 소비자들.

 - 50 빌리언 앱 판매.

 - 900000 앱. / 93 % 앱은 매달 다운로드 되고, 375,000 아이패드 앱들. 575,000,000 스토어 카운트 가지고 있고 원클릭 지원을 위한 크레딧카드 정보 가지고 있음.

 - 10 빌리언 달러를 개발자에게 지급.

 - 플랫폼 점유율 74 % / 20 % 안드로 / 6 % 기타

 - 개발자들에게 최고의 플랫폼인 커멘트.

 - 케이스 스터디 ANKI. 소개.

  - 로보트 관련 회사. 인공지능.

  앙키 드라이브 라는 데모 시작.

   - 각자 별도로 제어를하면서 경쟁을 하는 AI 시스템. - 블루투스로 제어?? 자동차. 초당 500 회 인지.  앗 데모 에러??? 두번쨰 잘 동작함.

   센서를 통한 동립동작 작업 진행. 회피 기동 진행. (아마도 블루투스 4.0 이용하는 듯) - 다운로드도 지원 예정.

   

 팀 쿡 : 앱 + 장비 + 에코시스템을 통한 새로운 성장 요소로 생각함.

 

 맥 이야기 시작.

 

 72 밀리언 맥. 

 

 미국 1위 데스크탑

 

 맥북 :  미국 1위 노트북

 

 5년 평균 시장에서 맥이 100 % 성장. 피씨는 18% 선.

 소비자 만족 1위. 리뷰에서 좋은 점수를 받음.

 

 마우는 라이언 - 28밀리언 카피. 가장 잘 팔린 릴리즈. 35 % 유저는 마운튼 라이언 사용. 윈도는 참 작다...

 

 OSX 이야기 시작.

 

 페더리기 올라옴.

 

 10번째 메인 릴리즈. 더이상 고양이과가 없어!!!

 

 OSX Sea Lion 등장을 알림! - 그래서 로고가!!!

 

 다음 10년은 어쩔꼬? - 캘리포니아 주를 기준으로 이름 지어질 예정!

 

 결국, 이름은 매버릭!! OSX Mavericks!

 

 새 요소

  파인더 탭 추가됨.

  태깅

   - 파일 저장시 태깅을 추가할 수 있음. (좋은 접근으로 보임)

  멀티플 디스플레이

   - 상단 메뉴 이동 가능

   - 풀스크린 지원!

   - 좌 우 완전 분리 지원

   - 에어플레이 통한 완전 분리 연동 가능.

   

 데모.

  - 메뉴에서 머지 윈도 지원.

  - 태그 추가시 바로 파인더에 적용되는 모습을 보임. 드래그 & 드랍도 지원.

  - 멀티플 디스플레이 : 미션 컨트롤을 통해서 완전 별도로 제어 가능.

 

 어드벤스드 테크놀러지.

  - 전력 관리의 중요성. - 메모리 압축 기술, - 앱 냅

  - 타이머 코얼러시

   : 시피유 타임 쉐어링에서의 씨피유 아이들 타임 간격을 제어해서 75 % 의 시피유 성능을 절약!!

  - 메모리 압축 기술

   : 사용부분, 비사용 부분(압축화) - 1.4배 성능 향상을 끌어냄.

  - 사파리

   : 지난 세기간 사파리의 다양한 발전상 이야기함.

   : 웹킷을 사용하는 1.5 빌리언 장비들.

   : 디자인 변경 및 사이드 바 왼쪽 추가. 리딩 리스트. 쉐어드 링스 추가를 통한, 트위터, 링크드인 지원.

   : 자바스크립트 퍼포먼스 성능 개선. 크롬 기준 약 1.4 배 JS벤치에서는 약 4.8배.(이경우 기준은 파폭이 1), 메모리 역시 제일 적게 쓰고 씨피유도 적게 먹는다.

  

 데모.

  - 메일

   : 왼쪽 메일 목록 스클롤링 성능 향상 및 오른편 디테일 부분도 컨버세이션형일때 성능 향상을 보임

  - 사파리

   : 성능 향상 & 레티나 지원 강화

  - 앱 냅 관련.   

   : 사파리 위에서 아이튠을 올림. ; 즉시 올라옴.

   : 노출된 화면 기준으로 백그라운드 상태 조절로 보임.

  - 사파리 UI 개선이 보임. 소셜 네트워크 기능이 좀 더 강화된 모습으로 보임. 스크롤 Through 지원. - 페이지간의 이동을 스크롤로 지원함.

 

 - iCloud keychain.

  : 웹사이트 로그인

  : 신용카드 정보

  : 와이파이 지원.

  : 암호화 256 암호길이 지원 등등..

  : 비밀번호 추천 기능 및 암호를 클라우드가 가지게 됨.

  : 카드의 경우 CVV 는 직접 입력.

  

 - Notifications

  : 리플라이시 팝 오버에서 직접 제어 가능하도록 추가됨.

  : 슬리핑에서 깨어날때 노티 지원 & 백그라운드 업데이트 지원.

 

 - 캘린더

  : 새로운 UI 지원 & iOS 와 맞춘듯함.

  : 위치, 날씨까지 지원.

  

 - 맵

  : 맵 앱 지원. 3D, 플라이오버, POI, Info car, Navi, 검색결과를 바로 아이폰으로 전달 가능. :)

  : SDK 지원!

  

 - iBooks

  : 맥에서도 라이브러리 지원, 

  : 텍스트북도 지원.

  

 데모.

  - 맵

   : 유연한 줍/줌아웃. 3D, POIs, 북마크는 iOS 와 연동.

  - 캘린더

   : 유연한 UI 지원, 위치 설정시 POI 지원, 날씨도 지원, 목적지까지의 교통정보등도 지원함. 노티도 제대로 지원.

  - iBOOKs

   : 교과서 지원도 아이북스와 똑같이 지원. - 메모리 카드를 자동 생성해주는 태그 기능도 추가.

 

 오늘부터 프리뷰 지원! - 올해 가을 최종 버전 릴리즈.

 

 필 쉴러 올라옴.

 

 맥북 에어 이야기.

 - 배터리 라이프 증가.

 - 4세대 인텔 코어.

 - 하즈웰 지원.

 - 파워 전전형, 에너지 효율적인 씨피유. 등등.

 

 11인치 기존 : 6시간 / 7시간

 9 시간사용 가능 / 24시간 사용 가능.

 

 45퍼센트 메모리 속도 상승,

 에어포트 익스트림 & 에어포트 타임캡슐 지원 - 빔포밍 - 지향성 안테나를 이야기하는 듯.

 

 가격도 착해요~ 오늘부터 판매 시작~!

 

 자연도 잘 지켜요~~

 

 스닉피이크으~

  - 맥 프로

   : 프로 데스크탑의 미래는?? 10년뒤를 보자!! 그 결과는??

   : 원통형 디자인!!

   : 인텔 제온 탑재. - 차세대.

   : ECC 메모리 추가.

   : PCIe 신형 플래쉬. 2.5 배 빨라짐.

   : 썬더볼트 2 추가.

   : 듀얼 워크 스테이션 GPU. 4K 지원, OPEN CL 지원 빵빵.

   : 이쁘기까지!! 조명도 멋지네 ㅋㅋㅋㅋ

  - 올해 후반기에 판매 예정. 미국 생산.

 

 팀쿡 컴백

 

 - 아이클라우드

  : 300 밀리언 계정. - 페북은 이거오는데 5년결렸음.

  : 아이튠즈 인 더 클라우드 서비스. 

  : 게임 센터 240,000,000

  : 아이메시지 800,000,000,0000….

  : 푸시 . 아따 많이도 보낸다. ㅋㅋㅋ

  : 클라우드와 맥, 아이오에스의 통합 노력.


 - iWork 새버전 소개.

 

 롸저 버드 올라옴.

 

 - iWork for Cloud 버전 소개.

  - 브라우저에서도 작업 가능한 기능 소개. - 이거 MS 냄새가…..

 

 데모

  - 아이클라우드에서 세 앱을 사용 가능. - 데스크탑에서 드래그 & 드랍 지원.

  - MS 와의 지원 내용 소개중. - 워드 파일 드래그 엔 드랍으로 끌어와 사용 가능.

  - 넘버스

   : 상당히 완성도 높은 포팅 능력을 보여줌.

  - 키노트

   : 역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줌. - 풀스크린 에니메이션 & 프레젠테이션 지원.

   : 윈도에서는?

     - 크롬 실행.

      - 키노트 보여주는 중. - 에디팅까지 보여줌. 프레젠테이션은 아마도 브라우저단에서 걸리는 듯. - 테스트 해볼까?


   : 익스플, 사파리, 크롬 지원.

  이거 목적이 좀… 흐음...

  

  beta.icloud.com 통해서 올해 말에 공개 베타 지원 예정.

  

  팀 쿡


 iOS

  - 600 밀리언 아이오에스 디바이스 판매.

  - 높은 사용 시간. - 안드로이드 대비.

  - 웹 마켓 쉐어에서 60 퍼센트 이상 됨. 트래픽.

  - 아이패드는 82 퍼센트. 트래픽

  - #1 사용자 만족 차지. JD 파워 9회 수상. ㅋㅋ

  - 97 퍼센트 만족도 보임. / 높은 디테일.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원을 통한 지원 

  - 93 퍼센트가 iOS 6, iOS 5 6 퍼센트 / 안드로이드 까는 중. ㅋㅋ 개발자 힘들지? 라고 ㅎㅎ

  

새로운 버전의 iOS 7


 컨셉 영상 시작.

  - 단순함을 기반으로 하는 버리는 디자인의 시작. 어려움을 택하다. :)

  - 투명 지원

  - 인터널 3D 지원.

  

 크레이그 무대에 올라옴.

 

 열심히 일했어요~ 조니와의 코웍도 힘들었어요.

 

 - 락 스크린 디자인 변경됨.

 - 홈 스크린 디자인 변경됨. - 인터널 3D 지원. 반투명도 지원하는 듯.

 - 흠… 안드로이드와의 충돌성이 좀 느껴지는 데….

 

 데모 

 

 - 컨트롤 센터

  : 스와이프 업 후 제어 내용들을 묶어서 제어 가능.

 - 멀티테스킹

  : 유닉스 기반의 튼튼한 산업 표준 위에 존재.

  : 모든 앱에 멀티테스킹 지원 시작.

  : 사용자 패턴을 분석, 시간대 등에서 백그라운드 사이클을 적용해줌.

  : 적절한 업데이트 지원.

  : 네트워크 상태에 적응할 줄도 알고..

  : 업그레이드 지원.

  : 푸시 트리거 지원.

  : 하단 버튼 더블 탭으로 선택 가능.

 - 사파리

  : 스마트 서치 필드 지원.

  : UI 변경 등.

 

 데모

  : 사파리 진행중. 매버릭과의 연동에 대한 이야기도 진행함.

  : 탭모드에서 제한 없음. & 다른 디바이스에서 오픈 가능.

  : 컨트롤 센터 : 

  : 멀티테스킹 :

  

 에어 드랍

  - 메뉴에서 바로 찾아서 선택하면 바로 전송 가능 - 범프따위는 필요 없어요~

  - peer to peer

  - 하드웨어 지원은 별로… ㅠ.ㅜ

 카메라

  - 라이브 포토 필터 지원

 사진

  - 사진의 메타정보를 기반으로 그루핑을 지원 - 위치 및 시간.

 

 데모

  - 시간 단위로 연도별까지 카테고라이즈 및 썸네일 지원. 탭 스크롤시 확대도 지원.

  - 다양한 필터도 기본 지원.

  - 공유 기능에서 다른 사람도 내가 만든 포토스크림에 사진 추가 가능. 비디오도 공유 가능.

  

 에디 큐 호출!

 

 시리

  - 사운드 웨이브 지원

  - 발음이 좋아지고 목소리 선택 가능

  - 하드웨어 설정도 시리를 시킬수 있도록 추가됨.

  - 왜 빙! 왜 빙?

 

 시리가 차 속으로 iOS in the car

  - 차량 시스템과 통합.

  

 앱스토어

  - 사용자 나이대로 카테고리 지원

  - 내 위치 기반의 근처의 앱! 이라는 기능 지원.

  - 앱들의 업데이트 자동으로 됨!

 

 음악

  - 구매된 음악을 클라우드로 바로 들을 수 있고, 영상도 가능. (영화 등)

  - 앨범 타일 지원

  - 아이튠즈 라디오 지원

 

 데모 

  - 라디오 : 내가 생각하던 라디오와는 좀 다른 개념의… 흐음… CP 의 관계가 고민될 듯.

   : 전 플랫폼에서 모두 지원.

   : 무료 - 광고버전

   : 매치 사용자는 무광고 무료

   : 미국에서 부터 서비스 시작.

   

 크레이그 백

  - 아이패드도 지원.

  

  새로 추가된 기능들 소개

  - 액티베이션 락: 아이디 비번을 입력해야 삭제 가능.

  

  1500 API 추가.

  

 베타 오늘부터.

 올해 가을 최종 릴리즈 제공.

 지원 하드웨어는?

  - 굿바이 3Gs .

  

  

  사용자 경험에 대한 고민의 시작과 끝. WWDC 2013.

  

  

  

  Human Interface Guideline 부터 재시작. !

  

  

Posted by 코나
ebadaq.com2013. 5. 21. 08:42

쓱쓱, 싹싹

탁, 탁!

깨끗 깨끗(?)


늘 그랬듯, 블로그 글 재개를 

제 맘대로

알립니다. :)


6월이 다가옵니다.


이바닥 닷컴, 

이번주 일본 출장 이후 

WWDC 대응 체제로 바뀝니다.


그동안 쌓아놓은 떡밥(?)을

살짝 살짝 풀어볼까 합니다.


아, 그리고 See ya in SFO!


-코나-

Posted by 코나
일기장2013. 3. 13. 09:26

오래간만에 아이유 신곡이 나오네요.

일본 싱글인듯 싶습니다. 찾아봐야 할 듯 :)



준비 많이 한것 같네요. 일본에서 중고딩 여학생들에게 많이 어필될 것 같다고 조심히 예상해봅니다. ^^


-코나-


Posted by 코나
ebadaq.com2013. 1. 17. 12:44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1인 프로젝트이던, 다수의 개발자가 참여하는 프로젝트이던 소스 관리과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다양한 고민을 하게 된다.


이래저래 차일피일 미루고 있던 Git 의 공용 레포지토리를 어떻게 구축할까.. 고민하던 중, 찾아낸  GitLab.


잠시 검토를 해보니 쓸만한 녀석이다 싶어서 설치후 첫 운영.


규모는 작지만, 일단 gitHub 비슷한 웹 서비스 + 레포지토리를 약간의 검색(?) 과정과 삽질(!)을 통해서 OS X 위에 올릴 수 있었다. 아, 물론 따라오는 간단한 마일스톤 및 이슈 트래커는 덤., 


예전같으면 며칠은 고생하고 눈물(?)을 흘렸어야 하는 작업을 이젠 반나절도 채 안걸려서 다 설치, 설정하고 바로 작업에 적용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게 어디있겠는가.


더군다나 간단하지만 마일스톤, 이슈 트래커, 위키 등등까지 지원하니, 소규모 팀단위로 나눠서 운영하면 딱! 인 규모.


나름 감탄했다, 격세지감이랄까.. (뭐 뒷단의 ruby 등은 말할것도 없고..)


좀 더 운영을 해보고, 기록을 남겨야겠다. :)


우리 회사는 언제 이런 솔루션 만들어보나 ㅠ.ㅜ


-코나-

Posted by 코나
일기장2012. 12. 22. 11:25


투표로 오리지널(!) 입니다.

꽤 유명한 영상이었다네요. 올 여름 비메오의 추천 영상이었답니다. ^^


SBS의 영상에서 투표율 레이어만 쏙뺀 영상이 있으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


Not over, till it's over.


-코나-

Posted by 코나
일기장2012. 12. 20. 22:30

새벽 세시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다가 간신히 잠이 들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아침부터 다녀온 곳은 부모님댁.

분위기 예상은 했지만, 마음속에 꼭꼭 다짐했지만 싫은 소리를 입에 조금 담게 된다.


책상에 앉아서 무언가를 해야 하는데, 손에 잡히지 않는다.

지난밤 잠자리로 가기 전, 아니 마음을 다독이기 위해서 나름대로의 정답을 찾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세대간의 힘겨루기가 아직은 이르다는 현실과, 다시 거꾸로 가는 듯한 지역주의 대세론, 

그리고 그 이야기를 기반으로 펼쳐진 공학적 분석이라는 멋들어진 용어에 잠시 취한다.


하지만, 기분이 편치 않은 건 어쩔수 없다.


아프니까, 투표율이라는 목표를 이뤘다 생각했는데, 생각지 못한 새로운 벽이 나타났으니까.

이번에야 말로! 라는 기대가 컸기 때문에 그만큼, 아니 그보다 몇곱절 더 아픈건 아닐까.


잠깐이나마 요즘 유행하는 '힐링' 이라는 말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물론 약간의 '희망'이라는 양념과 함께 말이다.


일단은, 잠시 쉬자. 그리고 서로 힐 걸어주자. 따뜻하게.


-코나-


그래도, '투표로'라는 귀염둥이가 모 방송국 덕분에 생겼으니까, 작은 소득은 있구나 :) 

에쓰비에쓰는 이 곰팅이를 캐릭터 상품으로 팔아랏! 대형인형으로 팔아라!


궁금하신분은 여기를 살짝 클릭.


Posted by 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