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2012. 12. 14. 11:12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이 영상 이후, 숨쉴틈 없이 본 뉴스룸 시즌 1.


미디어 엘리트. 건강하고 올바른 미디어가 제대로된 것을 국민들에게 알려주어야 한다는 것.




우리에게도 시사하는바가 크다고 봅니다.


바쁘신 분들은 3분쯤부터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12년 12월 19일. 의미있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코나-


Posted by 코나
삽질기/iPhone Dev2012. 12. 12. 21:07

안녕하세요 모코나입니다.


오늘이군요. 2012년 12월 12일 오후 1시~5시까지 건국대학교에서 진행된 세미나의 제 꼭지였던, Auto Layout 관련 실습 샘플 & 발표자료를 공유합니다.


12월, 열정 듬뿍 담은 코딩과 다양한 컨텐츠로, 2013년을 불태우겠습니다! 아자! :)


-코나-

AutoLayoutSample.zip

01 Autolayout.pdf


Posted by 코나
테크 칼럼2012. 10. 15. 15:21

많은 분들이 계시지는 않을꺼지만(ㅠ.ㅜ)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은 최근 좀 의아해 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렇죠.. 바로 이녀석... 왜 이녀석의 언급이 없었을까...


이 아름다운 자태를..



하악....


바뀐 USB


아이팟 '터치'에 연결


그렇습니다. 아이폰5 이야기 입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아이폰5 와 아이팟터치를 직접 만져보기 전까지는 아무런 코멘트를 이야기 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금요일, 호주에서 넘어온 제품을 직접 만져보니, 몇가지가 떠오릅니다.


1. 이거, 완전히 다른 폰이다. 

 - 단순히 길게만 만든 제품이 아니였습니다. 제 손안의 느낌은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폰. 왜 폰을 새로 디자인했다고 하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2. 꼭, 가로모드를 해보기.

 - 아이폰에서 가로 모드의 그 광활함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그 탁트인 사파리의 가로화면은 진짜...

3. 집착에 가까운 완성도.

 - 마이크론 단위의 오차.. 할말이 없죠..


그리고, 내일, 특별한 일정변경이 없는 이상, 신사이바시 애플 스토어에 갈 예정입니다.


좀 더 자세히 보고 나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근데, 더 말이 필요 없네요. ㅠ.ㅜ 이거, 물건입니다. -.-b


-코나-

Posted by 코나
삽질기/Cappuccino & Obj-J2012. 10. 15. 15:10

구성을 분리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짧게 끝날줄 알고 기존 프로젝트를 복사, 간단한 구조 변경을 시도.


잘 돌아가는 것을 확인함.


배포 과정을 위해서, jake 를 이용, debug, release, deploy 를 수행.


deployment 를 서버에 올렸는데 문제 발생. - 내부 코어 그래픽스 쪽 함수가 정의 안되었다고 함. -.-;;;


기존 소스를 복사해 온 녀석이라 멘붕이 더 심함. -.-;;


반나절 끊어서 테스트 후, 자포자기 한 심정으로 release 판을 쓰려고 하는 찰나, - deploy 만 오류남, release, debug 는 또 잘 됨 -.-;; -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한번 이번에는 '직접' 구글링을 시도, 올 3월 irc 로그에서 해결책 발견. -.-;;


...전략...


<Sergii> Hello everyone! 

17:54 <Sergii> I've got a question about CPPopover. It works great. But once I build my project with jake deploy I get in FF: [23:51:21.406] CGGradientCreateWithColorComponents is not defined @ .../Build/Deployment/mifi/Frameworks/Objective-J/Objective-J.js:3182 

17:54 <Sergii> in Safari ReferenceError: Can't find variable: CGGradientCreateWithColorComponents 

17:56 timeimp joined 

17:57 <Sergii> actually there is a difference in rendering too. Children like buttons are not drawn in Safari, but ok in FF. No background in both browsers. Release (jake release) is working as expected 

17:59 timeimp joined 

18:04 matthusby joined 

18:04 <cacaodev> Sergii: Add @import <AppKit/CGGradient.j> and jake deploy. It's definitely a bug. 

18:07 timeimp joined 

18:18 timeimp joined 

18:28 Sergii joined 

18:28 <Sergii> cocoadev: Thanks a lot! works now! =) 


... (후략) ... 출처 : http://irclogger.com/.cappuccino/2012-03-19


끄응.. 카프치노 버그;였고 해결책은 직접 임폴트. 결론은 된다. -.-;;


문제점을 못찾았던 이유 : 기존 원본 소스에서는 deploy 이후에도 잘 되던 부분이었음. 문제는 구조를 단순화한 뒤에 발생한거라..

두번째 이유는 시작부터 구글 그룹안에서만 검색을 했건 것. 어흑. ㅠ.ㅜ


-코나-




Posted by 코나



0.95 기준입니다. :)


개발 완료된 카푸치노를 배포하기 위해서 그냥 통째로 올리기에는 어쩐지 모르게 부담스럽습니다. 부끄러운(?) 소스 노출도 걱정 되고, 용량 문제도 존재하죠..


오늘은 컴파일?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웹은 잘 모르지만, 자바스크립트를 가볍게만들어주고, 필요없는 요소들을 빼주는 훌륭~한 컴파일러중에 jake 라는 녀석이 있고, 카푸치노는 jake 를 쉽게 쓸 수 있게 기본 탑재(?)를 시켜주고 있습니다. 물론 백엔드는 따로 rhino 혹은 jsc를 쓰고 있는 듯 싶습니다.


암튼, 결과(?)만 나열하면..


1. 프로젝트 디렉토리에서 jake debug 혹은 jake 를 실행, 디버그용 빌드를 합니다.


2. 디버그용 빌드 후, jake release 를 이용, 릴리즈용 빌드를 합니다.


3. 마지막으로, 더 용량을 줄여보기(?)위해서 jake deploy 옵션을 이용, deployment 빌드를 합니다.

 - 요녀석이 최종 용량이 제일 적네요.. 흠...


문제는.. 외부에서 라이브러리 하나라도 끌어오면.. 컴파일 끝나도 13메가-.-;;;라는 거네요.. 덜덜;;;;


그래도 일단. 고.

최근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컴파일 결과입니다. 왼쪽부터 디버그-릴리즈-디블로이먼트.

700키로 벌었다 아싸~ -.-;;

Posted by 코나

안녕하세요 코나입니다!!

정말 정말 오래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

요즘 카프치노를 기반으로 웹 앱을 만들고 있는 중인데, 막히거나 팁이 있을때 블로그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제 라이브러리도 되고, 현실적으로 아직 좀 마이너리티한 이 프레임워크가 주목을 받을 수 있겠지요?


오늘은 그 첫번째로, xcodecapp 에서 컨버팅에 실패했을 때 입니다.


컨버팅 실패시, growl 을 통해서 넘어오는 메시지는 그닥 친절하지 않습니다. 이때의 구체적 접근 방법과 제가 찾은 해결책들을 적어봅니다.


문제점 : 인터페이스 빌더에서 Obj-J 클래스를 클래스 아이덴티티로 연동 후, outlet 이 제대로 뜨지 않을 때.

해결책 및 확인 사항 :

1. 최신 빌드 (2012.09.07 현재, 0.95, 단 공식 홈이 아닌 github header clone 필요함) 에서 xcode 런칭시에 확인 해볼 것.

 - Shadows Group 안에 파일들이 정상적으로 존재 하는가 (없으면 red 로 표시됨.)

1-a. 정상 존재하지 않는다면, 오리지널 파일의 경로를 확인해 보아야 함.

 : 프로그램은 Obj-J 소스를 Obj-C 로 임시 변환 시킴 - 저장 위치 : ~/.XcodeSupport  - 문제는 파일명으로 프로젝트 경로를 이용하는데, 이때 프로젝트 경로에 _ (underbar) 가 있을 경우 변환을 하기는 하지만 XCode 4.4 에서 인식을 제대로 못함. 따라서 이 경우에는 프로젝트 경로 안에서 _ 가 없는게 제일 좋음 ㅠ.ㅜ


문제점 : nib 파일을 cib 파일로 컨버팅을 실패한다면?

해결책 :

1.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 위 1 항의 소스안의 Tool 안의 XCodeCapp 앱의 프로젝트를 XCode 를 통해서 오픈, 콘솔로그 확인시 Could not convert to xml plist for file 가 발생함을 확인.


1-a. 이경우는 컨버팅 과정에서 xcode-select 커멘드 명령어로 현재 사용하는 xcode 경로를 확인해보아야 함. 특히  iOS 혹은 Mac OS 를 위해서 베타판을 설치할 경우, xcode-select 명령어가 최신에 설치된 xcode 를 경로로 잡도록 하는 듯 함. 따라서 xcode --select 으로 정상 버전(?) 링크를 연결해야 함.


문제점 : Obj-J 에서 상속을 해서 차일드클래스를 생성했는데 수퍼 클래스의 아웃렛을 인식하지 못함.

해결책 :

1. 아직 XCodecapp 이 제대로 상속 관계에서 outlet 을 처리하지 못하는 걸로 판단됨.


1-a. 이경우에는 꼼수를 좀 부렸음. 나같은 경우에는 

 가. 어차피 클래스 이름만 안바뀐 채 연결하면 되므로 수퍼 클래스 명을 CPViewController 등으로 하고, super 에 있는 아웃렛을 임시로 가져와서 연결 후 치우면 됨.. -.-;;

 나. 그게 아니면 잽싸게(?) shadows 그룹에서 변경된 Obj C 파일의 클래스 헤더에 IBOutlet 을 임시로 넣어서 연결함. 개인적으로는 가. 안이 말을 더 잘 들었던(?) 걸로 기억함.

 다. 좀 심한 말로 일단 클래스 명 안 바뀐채 연결된다면.. 문제 없음. -.-;;;


앞으로 개발 하면서 팁들은 계속 추가 됩니다.

Posted by 코나
테크 칼럼2012. 6. 12. 07:39

결국, 잡스는 떠났지만, 그의 영혼은 애플에 깃들었군요.


개인적으로, 아니 모두들 가장 큰 분기점이라고 생각되었을 오늘 키노트의 짧은 감상평 및 요약입니다.


스티브 잡스 이후, 힘든 모습을 보여줄거라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것과 달리 오늘 애플의 키노트는 많은것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특히, 팀 쿡을 포함한 애플 엔지니어들의, 후발 주자에 대한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듯한 그 강렬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특히 올 초 더 뉴 아이패드 발표때 팀쿡이 했던 이야기, '올해 놀랄만한 제품들을 쏟아내겠다' 라는 호언 장담을 지켜나가는 모습이 느껴집니다. 근데 아직 큰 행사 두번 더 남았죠? 가을 아이팟 관련 내용과 늦가을 아이폰. 덜덜;;


개인적으로는 벌써부터 어디서부터 어떻게 정리해서 접근을 해야 할지, 손에 땀이 납니다.

다시 처음부터 공부하는 마음으로 접근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반성하게 되네요.


그나저나, 오늘의 관전 포인트는...

지.못.미 아이패드 1 & 오징어 3gs 는 이제 크라켄;;이 되어버리고... 인 것 같습니다. ^^;


아, 그리고 시리 한국어 지원때 소리친 우리 한국 개발자들. ㅋㅋㅋ 저도 거기 있었으면 같이 소리질렀을꺼에요! ㅋㅋㅋ


다음은 간략한 요약 내용 입니다. 보면서 두서없이 적었고, 역대 전적(?)을 볼 때 다시 만지지는 않을듯 싶어요. :)

4억 스토어 사용자 가지고 있음.

650,000 앱 보유.

225,000 앱 아이패드용 보유


사용자는 '경험'을 사기를 원한다.


3천만 다운로드 달성

5천만 달러를 개발자에게 지급.


120국에 진출됨. + 35국 추가 예정.


애플의 하드웨어 + 개발자들의 멋진 앱이 보여주는 하모니.

 - 시각장애인을 위한 앱. (독일)

 - 인도. 교육에 활용. 

 - AirBnB 확인해볼 것. - 펜션 랜탈 비슷한 접근.

 - 장애인을 위한 앱 - 장애인 교육.

 - 결국 사용자를 위한 접근.

 

맥북 라인업


 - 에어 512 기가까지 업데이트 가능!! & 두배이상 더 빨라짐.

 -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720p

 - 오늘부터 주문 가능!

 

 - 다음 세대 프로 

  2880 x 1800 220 pixel / inch. IPS & 반사광을 70 % 줄임. / 16 기가까지 메모리 올릴수 있음. 768기가까지 올릴 수 있음.

  새로운 맥 세이프2 / 썬더볼트용 이더넷 &  파이어와이어  / 듀얼 마이크로폰 / 오늘부터 판다~ ToT

  

 - OSX

  9개월 / 40 % 맥 유저.

  메일/주소록/캘린더/메시지/리마인더/노트/도큐멘츠인더클라우드 :: 아이클라우드 기반.& SDK 지원.

  메시지를 이용, 아이메시지와 이야기 가능. / 클라우드 소스와 직접 연동 가능.

  노티피케이션 센터가 추가됨. : 외부 모니터 연결시 숨겨짐 :)

  딕테이션 기능 추가.

  쉐어링 추가.

  새 사파리 추가. - 검색창 통합. 히스토리 URL 도 클라우드를 통해서 공유 지원 가능. / 그래픽 가속기능으로 스크롤 속도 빨라짐. / 아이폰 같은 탭 이동 기능 제공.

  파워 넵 추가 - 자고 있어도 뒤에서 업데이트 동작됨.(심지어 포토스트림도 됨!, 앱스토어 & 타임머신 & 시스템 업데이트까지도) 단, 에어 2세대 & 새 맥북

  에어플레이 기능 추가됨. 데스크탑->애플티비로 쏘기.

  게임 센터 추가됨. & 데스크탑 과 모바일 모두 같이 사용 가능. (Stig vs Hair Force One ?)

  

  7월 배포 예정. 19.99 불. Lion & Snow Leopard & 하나 사면 다 업데이트 가능.

  

  - iOS

  365 밀리언.

  200개의 새 기능.

  시리. / 스포츠를 배웠군! / YELP 를 통한 평가가 포함된 음식점 인포. & 오픈테이블 앱을 통한 예약 / 영화 : 트레일러도 바로 보고, 토마토앱(?)으로 예매도 가능. / 앱 런칭 기능 추가됨 : 플레이 게임명 / Eyes Free : 차량 통화 버튼을 통해서 시리 제어 가능 (12개월 안에) 

/ 언어 확장 15개국어 지원(예!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 뉴 아이패드에서도 시리지원.

  페이스북 : 오에스에 포함됨.

  전화 앱 : 메시지로 답하기 & 나중에 알려주세요 기능 추가됨.

  두 낫 디스트럽! : 급한 전화, 즉 두번이상 걸려오면 받기 등은 추가됨.

  페이스타임 : 이젠 통신망에서도 페이스타임이 되요~ :) & 전화 연동도 가능!! - 아이패드에서도 받을 수 있음!! 드디어 추가됨.(아이메시지도 됨. 전화 통합 가능.)

  사파리 : 오프라인 리딩 리스트 / 사진 올리기 가능 :) / 웹사이트에서 네이티브 앱 자동 소개. / 가로모드에서 풀 스크린 지원

  포토스트림 : 쉐어드 포토 스트림 지원

  메일 : VIP : 사진 혹은 비디오 추가 기능이 쉬워짐 & 파일 암호 걸기 기능 추가 & 풀 투 리프레시 추가됨. :)

  패스북 : 티켓을 모아놓는 곳! 쉽게 만들수 있다긴 한데.. 문제는 3rd party 모두에게 지원하는지 여부. YES :: Pass KIT

  가이디드 엑세스 : UI 부분적으로 잠그거나 해서 아이들이 쉽게 쓸수 있게 유도. / Single App Mode 지원.

  지도 : 지역 검색 기능 / 교통 & 사고 정보 & 실시간으로 iOS 사용자들을 통해서 수집 & Turn by turn navi. 지원. & 자동 교통 실시간 검색 & 잠김 버튼에서 사용 가능 & 시리도 지원. / Fly Over 지원. 3D 지도 지원. / 벡터 기반. 빠르다!!

  200개의 새 기능!

  Lost back ::   

  Transit Apps ::

 테이블뷰에 테이블뷰 풀 투 리프레시 추가됨. ㅋㅋ 


애플 :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코나-


Posted by 코나
Abumes2012. 6. 11. 16:01

오래간만의 포스팅. 그리고 아부메스. :)

매달 하나씩 만들기로 굳게 맹세(?) 했건만... 현실은 요모양 요꼴;;


재단 -> 안감 겉감 붙이기 -> 단순 스티치 -> 모서리 마감.. 만 진행했던 킨들 케이스를 두달여만에 다시 꺼내서, 미친듯;이 작업. 일요일 하루동안 일차적으로 마무리를 했다. :D


Abumes 002 Kindle Case


나름 디자인적 심미적 요소(?)를 강조하기 위한 비대칭이 어쩌구 저쩌구...는 고사하고 작업하느라 힘들어 죽는줄 알았음 ㅠ.ㅜ


간만에 장인의 손길로 바느질을 한땀 한땀~ 삐뚤빼뚤;;;;;;


할때마다 느끼지만 가죽 제품은 비싼게 다 그런 이유가 있다능~!

 킨들케이스이니 킨들을 넣어보자꾸나~

 허걱 그, 그런데.. 너무 꽉 낀다;;; 나름 잘 계산을 했다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안감 + 겉감 붙인것도 그렇고 가죽 자체의 두께;;도 있고 ㅠ.ㅜ


살짝 멘붕 상태이긴 했지만, 들어가는게 어디;; 그리고 가, 가죽제품은 쓰다보면 늘어난다능!


나름 설정샷을 찍어보니 요렇습니다 허허.. ;;

자세히 보면 외곽을 처리해야 하는데 아직 마감질;;을 하지 않았다. 한동안 돌아다니면서 사포질;;을 살살살~

......


최종 스팩 마무리


Abumes 002. Kindle Touch Case.

The First Original Product of ebadaq.com  (경축!! 100 % 첫 자체 생산!!)

겉감 : 음무우우우에~~ (소가죽. 일본산)

안감 : 꿀꿀~ (돼지 가죽. 대한민국산)

스티치 : 오~샹젤리제~ (프랑스산 : 쌩뻬)

특이사항 : 비대칭(?) 구조. 작업하면서 드디어 꼬매는 방향;;에 대한 현실적인 정답을 찾았음!

 (빗금을 보이고 싶은 쪽을, 실이 아래서 위! 로 진행방향이 되도록 하면 됨. 반대로 하게 되면 직선 라인이 생기고 뒷면이 빗금이 됨. - 가운데 줄 ㅠ.ㅜ 직선이지만 뒷면은 빗금이랍니다 꺼이꺼이)

장점 : 졸라 튼튼! - 할꺼에요 아마도.. 쿨럭. 가격 측정 불가! (친구가 15만원에 팔어! 라고 나 기쁘라고 이야기 했으나, 버럭 화를 내며 난 이렇게 말했다. 25만원이라도 안팔꺼야!)

 드디어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모든것이 다 준비됨. 이제 울집이 공방이다~~ (단, 사포질 금지~)


단점 : 어떻게 잠글래? (원래 잠글 수 있는 몇가지 안을 생각해 두었으나 이미 안감-.-;을 붙인 뒤;; 였음. 일단 이번주 헌즈님과의 미팅 후 결정! - 걍 쓸거 같아요 그대로~)

 

결론 : 다음에는 걍 대칭구조;;로 가자. 선배들의 작품이 위대한 건 다 그런 이유가 있던 거였어! :)


간만에 즐거운 스티치 였습니다. :)


-코나-


덧: 다음번에는~~! : Abumes 003 - iPhone Case 가 될것 같음. ^^; 아직 결정 못했음. 염소 가죽에 도전해보리라~~~~! 커밍 쑤운!

덧2 : 내일 새벽은 WWDC '12 키노트 기대하고 있음! (여긴 개발 블로그잖아요~ 쿨럭)


끝!



Posted by 코나
일기장2012. 4. 1. 22:21

요 며칠전부터 TV CF 로 나오는 현대자동차의 CF가 눈길을 끌었다.


.Live Brilliant 자아편 - 한국어 버전.


.Live Brilliant. by HMC - 한국어 버전.


몇년전부터 전 프로덕트에 대한 이미지 메이킹을 고민하던 중, 이 CF 가 눈길을 끈건, (제목에도 있지만) 국내에서 기업 제품과 이미지 메이킹을 제대로 접근하는 (내 기억 안에서는) 첫 사례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자동차와 사람이라는, 언제, 어디서라도 있을 수 있는 이야기를 제대로 풀어냈다는 생각이 든다.


방송에 나오기 시작한 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이 PR,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반가운 점은, International 버전의 CF 하나로 정성그럽게 한국 시장을 위한, 그 외 영어권 시장(북미?)을 위해서 멋지게 만들었다는 것, 같은 이유로 이 이야기와 컨셉 그대로, 한국 사람을 위한 버전을 풀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높은 디테일 안에서 치명적 단점 하나.


TV 광고에 나오는 이벤트 주소는 brilliant.hyundai.com


하지만, 누가 그 짧은 30초 안에 주소를 외우고 입력을 해서 들어올까 싶다. 차라리, 위 주소도 운영을 하지만 전면에는 b.hyundai.com 이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관심 있는 분들은 사이트에 가보시길.


>> 링크 <<


마지막으로, 영문판을 아래 첨부함.

개인적으로는 한글 버전이 성우 목소리가 더 좋아보임.



.Live brilliant by hmc - English.


-코나-


덧. 광고 기획~결정까지. 누가 주도적으로 관여했는지 뒷 이야기가 궁금하다. 편강한의원 광고 이후, 또다른 충격.

덧2. 그나저나 배경음악, 좋다. :) 잔잔한 느낌..

덧3. http://www.koreaherald.com/national/Detail.jsp?newsMLId=20120328001163 좀전에 구글링해본 코리아 헤럴드 기사. 단순한 자동차 제작사로만 남지 않겠다는 코멘트가 인상적.

덧4.  읔.. 구글링 좀 하고 글을 적을껄.. 한국어 판 성우는 배우 이병헌이란다. :)

Posted by 코나
Abumes2012. 2. 3. 10:45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포스팅 하는 아부메스 시리즈! :)

첫번째 주문(?)이자, 99 % 제 손으로 다 한, 코드번호 001 입니다. :)

.Abumes-001.

이번 제품(?)의 특징은 '현지 특화'형 이라는 거. ^^;;

일본은 교통카드 정기권이 사이즈가 상당히 큽니다.
그래서 쓰기 편하도록 사이즈를 최대한 맞췄고,  1회용권을 어디 둬야 할지 헷갈려하는
고객님;;을 위해서 앞에는 작은 카드 보관 칸을 만들었습니다. ^^

전 과정을 이번에는 99 % 혼자 진행한 결과, 삐뚤빼뚤, 퀄리티가 많이 떨어집니다 흐미. ㅠ.ㅜ

아, 수납 공간(?)은..

전면, '스이카' 교통카드 1매.
(사진에는 없지만) 후면 신용카드 1매 - 요것도 교통카드
마지막으로 전면 앞 1회용 교통패트 1매

작업시간은.. 오후 2시 ~ 밤 10시 반;; 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쿨럭;;

다음에 공방 갈때는, 미리 설계를 완료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덜덜;;

-과연 커스터머의 평가는 어떨지...-
-코나-

뒷 이야기.

1. 가죽은 잘 재단하는게 제일 어렵고, 제일 중요해 보입니다. ㅠ.ㅜ
(아 물론 목타;;도 중요!)

2. 초보의 마음(?)에, 대각선 바느질은 손바느질이고, 직선 바느질(?)은 미싱;;인 줄 알았는데,
대각선 바느질도 자동이 있다네요?! -.-;;;

3. 이번 작업동안 제 구호는 이거였습니다.
"(가죽 잘못 재단해도,) 쫄지마! 씨바!"

4. 맨 앞의 가죽은 엄마 뱃속에서 세상을 떠난 송아지의 가죽이라네요.
가죽 세상에서는 상급에 속한다는.. (반짝반짝~)

미안해, 송아지야~ ㅜ.ㅡ

5. 다음 달, 아니 이번달이군요. アブメスー002는 제 아이폰 케이스 입니다. 흐흐... 개봉 두박!


Posted by 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