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2009. 4. 3. 17:35
어제 인터넷 항해(참 오래간만에 써보는 것 같습니다. 항해 :) )중에 한 블로거의 홈페이지에서 광고 형태로 나왔던 글이 제 눈을 끌었습니다.

(마침 길고양이에 대한 블로거의 글을 읽던 중이었거든요.;;)

세계를 감동시킨 도서관 고양이 '듀이

이상하게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근 프로그램쪽을 제외하고는 거의 책을 보지 못했던 터라, 이대로 가면 머리속이 텅 비어버릴꺼야.. 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ㅠ.ㅜ

간만에 책을 읽자.. 하루에 한시간 정도, 자기전에 읽으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장바구니에 집어 넣었습니다. :)

그러고 생각해보니, - 사실 무료배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 할인되는 다른 책이 뭐가 없나.. 하고 sale 을 클릭했지요.

허걱... 이건!

아, 예상치도 못했던 복병을 만나게 되었던 거죠.


바로, 이녀석!

영화의 감동을 잊지 못하고, 돌고래들만 보면 즐겁게 미소를 짓게 해주었던 녀석인데.. 허걱.. 통합본?

더군다나, 이 작품이 원래 라디오 방송용이었다구?

헉, 가격도 착하다! ㅠ.ㅜ - 거의 반값 세일이었습니다. 흑흑.

즉시(?) 자기 합리화(!) 모드로 전환, 계산에 들어갔습니다.

그래, 30분씩 한시간, 두권을 그렇게 보면되지 뭐~ :)
(적어보니, 이미 구입을 하기로 마음을 먹은 상태였군요.. 제가. -.-;;)

아무튼, 이녀석도 장바구니에 쏘옥. ;;;






책하니, 연상 검색(!)이 되더군요. 바로 요즘에 거의 못하고 있는 어머니 컴퓨터 가르쳐드리기.

즉시 카테고리를 이동, 책을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쉬워 보이는 책중 하나를 선택, 장바구니에 넣고, 결제 신공-.-;에 들어갔습니다.

그때가 바로 어제 저녁 10시경.

알라딘 서점이었는데, 좀전에 도착했습니다. 금방 오네요.


직접 책들을 보니 마음에 듭니다.

특히 히치하이커는 두껍긴 하지만 의외로 가볍네요 





아무튼, 오늘부터 가볍게 하루에 한시간씩, 문학 소년이 되어볼까 합니다. 
굳이 시간을 적(!)고 마음을 다지는 이유는, 새로 산 책을 꼭 열심히 읽겠다는 자기 각오라고나 할까요. ^^

재미있겠죠? :)

-코나-

ps. 혹은, 서적 신동품 급매;; 크리? ㅠ.ㅜ



Posted by 코나
일기장2009. 3. 29. 11:09


우연한 기회에 참여하게 되었던, (special thanks to Jasonpa ;) )그것도 영광스럽게 Mentor로 참여했던 오픈마루의 Winter of Code 2008 행사가 어제 마무리 되었습니다. :)


다른 팀들에 비하면 멘토 한명과 멘티 한명의 조촐한 프로젝트였습니다만, 저역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가장 큰 걸림돌은 멤버들의 참여도를 높히는 방법과, 적극적인 동기 유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또하나 덧붙이자면, 지금 학부생들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행사가 존재하기에 너무나도 부럽다는... :(
(아, 그렇다고 제가 나이 많은건 절대 아니에요~! ㅎㅎ)

전공 소모임이나 동아리에서 WoC 와 연계해서 자체 학술제의 퀄리티도 높이는 방법도 생각해봅니다.
꽤 세련되 보이지 않나요? ;)

끝으로, 사진 한장 첨부합니다.

어제 내용은 아직 오픈마루 블로그에 올라오지 않아서, 부트 캠프때의 사진을 올립니다. ^^
 - 글 올라오면 트랙백으로 연결해 놓겠습니다.

그럼 다들 화이팅!

-코나-

덧 : 오픈마루 스탭 분들도 너무 고생하셨어요~! 화이팅!


Posted by 코나
일기장2009. 3. 20. 20:14
최근들어서 포스팅을 거의 하지 못하다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

요즘에 뭐하고 사는가? 라고 물어보신다면, 역시 '개발'을 하면서 삽니다.. 라고 대답해야겠죠?

3월 초 이미지베이커리와의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은 다음, 약 일주일 정도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간만에 여친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먹고 그랬죠. :)

나름대로 여유를 즐기려던 제 마음과는 상관없이, 이런 저런 일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좋은 징조 이겠죠? :)

 Make it Real 이 재미있는 반응을 아이폰 시장에서 보여주고 있기에, 흥미진진한 마음으로 보고 있지요. - 이부분에 대해서도 가감없이 포스팅을 해야 하는데.. 바로 다음에 언급할 일과 연관이 있답니다.

최근에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퍼블리싱에 포커싱을 두고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개발해서 두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이번달에 일주일 간격으로 퍼블리싱 하는 것이었죠.
저에게 있어서 세번째 아이폰 프로그램이자, 제가 퍼블리싱하는 두번째 프로그램이자, 첫번째 게임(!) 입니다. :)

사실 게임이라고 하지만 거창한 게임은 아니구요,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가볍게 할수 있는 간단한 게임이랍니다. 한동안 리듬을 못찾다가 오늘 제법 진척이 있었는데요, 오늘 밤(?)이 고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

아직 정식 명칭은 정하지 않았고, 코드명은 Memento 입니다.
이름에서 어느정도 느낌이 오지 않나요?

Make it Real 이야기를 조금 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발매 후 이제 3주차, 막상 퍼블리싱과 홍보에 맞닥드리고보니, 또 여러가지를 배우게 됩니다.
재미있는 건 아주 적은 양이지만 계속 팔리고 있다는 거, 그리고 사실 이번주 초에는 미국에서 실제 프로그램을 구매한 사람에게 이메일을 받았답니다.

 Robert Gallinari 라는 분 이었는데요 프로그램에 대해서 넘치는 평가를 해주셔서 기분이 너무 좋았고 - 사실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 , 좋은 의견을 내주셔서 바로 답장을 보냈지요, 1.1 버전때 그 기능을 꼭 넣겠다고 말이죠. :)
(그나저나 실명 공개해도 되려나, 물어보지 않았는데 흐미.. ^^; )

앱스토어를 경험하면서 느끼는 것은 개인 샵의 브랜드화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잘 만든 프로그램들이 서로 서로 홍보가 되어서 판매를 이끌어 내는 거죠. :)

또한 유명한 앱 스토어 순위 사이트인 148apps.com 의 about 에 소개된, '리뷰를 받는 좋은 프로그램의 조건'이라는 주옥같은 글이 있답니다.

 가끔 힘에 부치기는 하지만, 꾸준히 관심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과, 직접적인 반응을 느낄 수 있는 앱스토어 라는 매력적인 시장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

 마지막으로, 다음주에 정식 포스팅을 하게 되겠지만, 아이폰 관련 공식 세미나에서 발표 한꼭지를 맡게 되었습니다.
(Special thanks to 초코렛 공장장님!)

 뭐, 대략 이렇게 지내고 있답니다. :)

 언제나처럼 모두들 건강하세요~!

-코나-

덧. 날짜를 콕 정해서, 그날 아침부터 꼭 포스팅으로 시작해야 하고 다 쓰기 전까지는 다른 일을 못하게 해버;;릴까... 후덜덜... :)
Posted by 코나
일기장2009. 2. 24. 10:20
아무래도 시작은, 나이키 위젯;;이 이쁘게 보이지 않아서 였지만, 신선하게 출발하자는 의미에서 스킨을 바꾸고 이것저것 좀 넣어보았습니다.

 - 여담이지만, 작업중에 보니 나이키 웹 위젯의 배경색을 바꾸는 부분이 있더라는.. ㅠ.ㅜ

 어쨌던, 예전에 비해서 산뜻하죠? :)

조금씩 추가도 하고, 글도 항상 그렇듯 꾸준하게 쓰고 싶지만, 잘 안되네요..

그래도, 열심히 해보렵니다. :)

참, 그리고... 

제가 게스트 북에 자주 안들어가는 관계로 - 사실 몇달만에 오늘 들어가봤답니다. - 글 올려주신 분들에게 답장을 그동안 못드렸습니다. 죄송. ㅠ.ㅜ

앞으로 최소 일주일에 한번(?)은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래저래 바쁘네요, 최근에는 웹 홍보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구요..

이래저래 삶에도 애플이 이야기하는 '글루 코드'가 필요한가봅니다. ^^;

이번주안까지 재밌는 것들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 스스로에게 하는 약속입니다.

일단 깔끔한 블로그 부터, 고고씽~!

-코나-

덧. Make it Real 은 인터페이스 관련 문제로 reject  당해서 현재 수정 후 재심사 중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2차 심사 끝난 뒤에 정리해서 글로 올리겠습니다. 우훗훗!
Posted by 코나
일기장2009. 2. 14. 21:18
미국 출장을 다녀온 현철이가 준 선물은, 바로 Nike + 센서.

과감히 Inside arm band 도 지르고, 지금 기다리는 중 :)

It's time to run.

just do it.


-cona-


Posted by 코나
일기장2009. 1. 13. 11:20
오늘 소개할 동영상은 묘한 느낌을 준다.
(사실 부럽다는 생각이 더 드는 건 왜일까? :) )

Matt 이라는 동영상의 주인공은 (홈페이지도 있다. http://www.wherethehellismatt.com ) 원래 게임 개발자 였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전세계를 여행하면서 춤!을 춘다는데... :)

이젠 스폰서도 있다고 한다.

사실 우연히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건데, 알고보니 유명한 영상이었다.

유튜브에서 몇백만의 사람들이 봤다고도 하고, 그의 홈페지이에 가보면 이번 맥월드 엑스포에 초대받아서 뉴욕 타임즈 칼럼리스트인 David Pogue  (맥 칼럼리스트이자 재미있는 리뷰 영상을 만드는걸로 유명하다. ^^) 와 라이브 인터뷰도 하고..

그의 사이트에 있는 맥월드 영상을 보면, 그가 동영상 합성 사기꾼(?!)으로 오해를 받아서, 차라리 그 오해를 계속 밀고 나갔고, 결국 지역 신문에까지 기사가 나오게 되는 재밌는 경험(?)을 이야기해준다. ^^

하지만, 영상을 봤으면 알겠지만 모두 다 '리얼'이다. :)

특히, 중간에 서울 남대문, 판문점도 나온다. (아쉽게도 인터뷰에서는 '북한'이라고 했다. 판문점 장면에서.. ㅠ.ㅜ)

암튼 즐거운 인생을 사는 사나이, Matt 과 그의 즐거운 영상을 소개한다. :)



다들 즐겁게 감상하자구요~ ^^

-코나-

Posted by 코나
일기장2009. 1. 13. 11:15
요즘 들어서 동영상을 가져와서 포스팅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

오늘도 그중의 하나.

태국에서 광고되었던 펜틴 의 4분짜리 광고이다.

마지막에 나오는 Yes, you can shine 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Yes, you can.

-cona-

ps. 이거 요즘에 동영상만 올리는 분위기다.. 어째.. ㅠ.ㅜ
Posted by 코나
일기장2009. 1. 12. 18:51


모든 건, 빅뱅에서 시작되었지요.

이제, 연초도 지나갔고, 슬슬 정방 고고씽~!

-코나-

덧. 이건 보너스



Posted by 코나
일기장2008. 12. 14. 20:01
뭐, 항상 그렇듯..

일하다 스트레스(!)가 생기거나 할때..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좋은 영상 모음집..

두근 두근~



혜교씨. :)


나영양..


가인님~)

그리고,



여제, 지민사마~ ㅜ.ㅡ


흐흐.. 원 곡이 있을까 싶어서 찾다가 발견.

내 기억에 비슷한 분위기의 노래가 있던거 같은데.. 암튼 어찌되었던.

보기만 해도 흐믓~해지는~

-코나-

덧.

좀전에 발견한 네사람이 한번에 나오는 CF 버전. :)



Posted by 코나
일기장2008. 11. 30. 00:24
뭐 사실 다들 알다시피 좀 뒷북이긴 한데... 흐흐.. 따로 찾기 귀찮;;아서 한데 모아보기.. 


1. 티저 영상(?) 처럼 돌던, 바로 그 무지막지(!) 한 춤판. ^^  


2. 그리고, 그분이 드디어 등장하셨다~  

3. 흐흐.. 마지막으로 오늘 (일요일) 오후 4시! sbs 인기 가요에 나온다지~  

봐야지 흐흐.. 

흐흐흐.. ㅠ.ㅜ 

-코나-
Posted by 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