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2.14 Nike + 를 준비하다. :)
  2. 2008.08.13 슬럼프인가... 2
일기장2009. 2. 14. 21:18
미국 출장을 다녀온 현철이가 준 선물은, 바로 Nike + 센서.

과감히 Inside arm band 도 지르고, 지금 기다리는 중 :)

It's time to run.

just do it.


-cona-


Posted by 코나
일기장2008. 8. 13. 12:35
Sky Walker - Isao Sasaki
- 요녀석은 웹에서 찾은 Isao sasaki live stream. (from Free MP3 Stream) -

처음에는 더운 날씨탓 하다가,

날씨가 시원해지고도, 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는 걸 느끼면서,

슬럼프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뭔가 좀 털어내기 위해서 선택했던 것이 폭음(!) 이었다는게 좀 아이러니 였다만,
(아 물론, 그때까지만 해도 슬럼프..란 생각은 하지 못했고..)

돌아보니 그런것 같다.

뭐, 일이 너무나도 순순히 잘 풀려가고 있다면, 상관이 없을까?

그렇다고 해서 일이 잘 안풀리는 건 아닌데 말이다.. 쩝쩝.

......

조직에 속하지 않고, 혼자서 모든걸 계획하고, 준비하고, 진행해보니 많은 생각이 든다.

집중해서 모든 일들을 최선을 다하기에는 하루에 진행할 수 있는 그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거.

역시, 좀 욕심이 과했나.. 싶기도 하고.

최근들어서 조직의 필요성을 느낀다.

벨런스를 맞춰줄 수 있는 팀, 허기사 그게 모든 일의 시작이겠지?

......

자기 관리,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라는 표현 정도면 위로가 되는 건가? ^^;

역시, 이럴때 딱 '찬원형'의 표현을 빌리면 될것 같다.

"넌 뭔가에 기분이 망쳐져 있고, 지금 필요한 건 그걸 분석하고 이해하는게 아니라, 그 기분을 풀도록 무언가를 해야 하는거야, 노래방에 가서 소리쳐 노래를 부르던지! 하는."

......

생각해보면 그동안 러닝을 하면서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 해소를 많이 했던 듯 싶다.

뛰면서 목표도 정리해보고, 다시 마음을 다잡는 나만의 시간도 있었고 말이다.

거꾸로 생각하면 운동에 소홀해지기 시작하면서 시나브로 리듬이 깨지기 시작했던 것이겠지?

저녁에 비가 많이 오지 않는다면, 오늘은 늦은 시간이라도 뛰러 나가야 겠다.

......

아자 아잣!

-코나-

Posted by 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