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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13 세미나 뒷 이야기 & 애프터 서비스 3
ebadaq.com2009. 4. 13. 10:27
지난 금요일(4/10) 세미나 뒷 이야기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상당히 많은 부분을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개발자 세미나 라는 측면보다는 기획과 프로모션쪽에 포커스가 맞춰진 세미나였는데요, 참석하신 분들은 (당연하게도) 개발 진행쪽에 포커스를 많이 맞추고 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점은 발표장소에서 무선인터넷이 안된다는 점. (넷스팟은 서비스가 되더군요. 전 넷스팟이 없어서 ㅠ.ㅜ)

사실 지금부터가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세미나 애프터 서비스인데요,
 제가 iPhone Developer Program 의 Standard Program 과 Enterprise Program의 차이점에 대해서 잘못 설명한 부분이 있어서 제 블로그에서 정정합니다.
(사실 질/답 시간에 이부분을 명확히 짚어주신 분 - 함영호님 감사합니다. - 덕분에 저도 확실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물론 주최측인 kmobile 에도 글 작성 후 바로 통보할 예정입니다 알려드렸습니다.)

스텐더드 프로그램과 엔터프라이즈 프로그램의 차이점 in-house 모드로 프로그램을 배포할 수 있는지 여부 입니다.

in-house 모드란, 500명이 넘는 직원을 가진 회사내에서 사내 아이폰용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을 때, 배포를 할 수있는 방식입니다. - ad-hoc 모드의 경우, 최대 100명까지만 가능하기에, in-house모드가 존재합니다.

in-house 모드를 직접 경험해보지 못해서 이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흐름을 알 수 없었습니다. - 사실 이부분은 올해 WWDC 09 세션중 한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들어보고 싶은 세션이지만 WWDC에 못가는 관계로.. 흑 ㅠ.ㅜ

 하지만, ad-hoc 모드와 그렇게 다르지는 않을것으로 생각합니다. ad-hoc은 ad-hoc 모드로 provisioning을 생성하고, - 이부분에서 장비의 고유 아이디를 등록합니다. - 프로그램을 컴파일 한 뒤에, provisioning 과 프로그램 바이너리를 개별배포하게 됩니다. 두 파일을 수신한 사람들은 두개를 아이튠즈에 드래그 & 드랍 하면 자동으로 설치가 이루어지죠.

 이번엔 스탠더드 프로그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발표당시 스탠더드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개인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램이고, 개발자를 1명밖에 등록할 수 없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스탠더드 프로그램을 가입할 때, 개인인지 기업인지를 선택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여기서 '개인'을 선택하면 개인 개발자로 등록이 되고, '기업'을 선택하면 기업으로 등록되어서 '다수의 개발자'를 구성할 수 있다는 거죠.

 하지만 조건이 존재합니다. 가입자가 '기업'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그 확인을 위해서 애플에서 담당자가 가입자에게 전화로 연락을 합니다. 그리고 기업임을 확인할 수 있는 문서를 요청합니다.

 문서 요청을 받게되면 '법인체'임을 증명해야 하는데요, 이부분에서 한가지 팁을 드리면 법인이 아니라 하더라도,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다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개인 개발자분들중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다면 이 문서를 통해서 증명을 하게되면, 애플에서 최종적으로 '기업'으로 인정해준다는 거죠.

상당히 좋은 팁이죠? :)

초기에는 애플본사에서 연락이 왔기 때문에 영어로 이야기를 해야 하지만, 최근에는 아시아/태평양 담당쪽에서 한국어를 구사하는 담당자로부터 연락이 온다고 합니다. 최근 enrollment를 신청하시거나 준비하시는 분들은 전화 영어에 대한 부담없이 진행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정도가 강의에 대한 애프터 서비스가 될것 같습니다.

첨부 파일로 위 내용이 반영된 이번 발표 자료를 첨부합니다.
PDF 파일입니다.


-코나-
Posted by 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