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2007. 4. 8. 09:52
새벽 1시 30분, 서울에 도착했다.

중간에 한 20분 정도를 휴게소에서 잠을 청했기 때문에,

오히려 덜 피곤한 느낌.

앞으로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잠이 안오더라도 중간에 잠을 자는 형태로

휴식을 취해야 겠다.

(장거리 운전을 하면, 피곤해서 눈을 감아도 잠이 오지 않는다. 고속 주행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긴장감 - 아드레날린?! - 이 남아 있어서..)

......

집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씻고, 자리에 누웠다.

정신없이 흘러간 2박 3일. :)

역시, 힘들고 우여곡절이 많아도,

여행은 즐겁다. :)

-코나-

ps. 일주일 뒤, 선우는 새로운 이벤트를 겪었음을 이야기 해줬고, 경제적 위기;;라고 이야기하면서
    See you at Seoul after July 를 외쳤다.

    하지만, 다음주에 포항에 빨랑 놀러오라고 꼬실 선우의 모습이 떠올랐기에,
   그말을 믿지 않았다. -.-V

Posted by 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