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기/Mac OS X2009. 1. 8. 11:25
최근에 테크-아티클을 다시 준비하면서 역시 필요한건 캡쳐.

윈도에서는 스크린 캡쳐 버튼 -> 페인터에 붙여넣기 -> 자르기..;; -> 다른 이름으로 저장..

이라는 조금은 복잡하지만, 나름의 공짜;; 공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직 맥에서는 잘 모르던 찰나..

구글링으로 커멘드를 찾았다. :)

구글링 결과 링크 : http://lordmiss.com/journal/archives/172

언제나처럼, 기록은 기억을 지배하기에, 블로그에 간단히 남기면..

1. 화면 전체 캡쳐.

shift + command + 3

2. 부분 잘라내기 형식의 캡쳐

shift + command + 4 이후, 캡쳐 범위 드래그.


사실 매력적인 점이... 캡쳐가 되면 바로 바탕화면에 이미지 파일로 떨어뜨려 준다는 거.

두 커멘드 모두 한방에 떨어뜨려준다.

또 하나의 매력은 동영상도 캡쳐해 준다는거. :)

요거, 의외로 섹시한 기능이다. ^^ - 윈도에서는 기초 내공으로는 안되었기에.. ^^;;;


올해도 역시 목표는 꾸준한 테크 포스팅..이지만. ㅠ.ㅜ

-코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코나
삽질기/Mac OS X2008. 6. 27. 12:28
벌써 맥을 사용한지도 두달이 넘어가는 것 같다.

정확한 날짜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

어쨌던 간만에 맥 관련 포스팅을 하면서,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윈도 -> 맥 MP3 tag 깨짐 문제. 이다.


0. 아, 그 이전에..

이 글은 구글링중에 okjsp 님의 글 첫 리플에서 알게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1. 개요.

- 윈도에서 듣던 MP3파일의 한글 태그(id3tag)가, 윈도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데,
맥 OS X 에서 사용하게 되면 - 특히 iTunes 등에서.. - 한글 태그가 알수 없는 문자들로 바뀌어져 버린다.

: 맥으로 트랜지션을 결정하면 가장 많이 겪는 문제이다.

이쁜(?) 아이팟에서 한글 노래 목록이 깨져다오면 마음은 아프기 그지없다는.. ㅠ.ㅜ

일단, 원인부터.

2. 원인.

-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될 수 있다.

하나. id3tag 가 version 2로 작성된 게 아니라, 예전의 version 1 이라서 발생한다.

두울. id3tag 가 윈도에서는 euc-kr 로 인코딩 되어있지만, 맥에서는 unicode 가 되어 있어야 한다.


사실 많은 팁들이 첫번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맥의 아이튠즈로 임포트 한 뒤에,
아이튠즈 내에서 mp3 태그 컨버전 등의 작업으로 버전업을 해서 해결을 하기 마련이다.

가장 큰 문제는 두번째 경우이다.
이 경우의 케이스가 가장 많은 편이고, 첫번째 작업을 진행한 후에, 결국 두번째 방식 해결을 위해서
일일이 수작업으로 맥의 아이튠즈에서 태그를 수정하게 된다.
(필자의 경우에는 전체 곡중 어림잡아 1/3 정도가 첫번째 방식으로도 해결이 되지 않아서, 한글이 깨진 채 방치(?) 되어 있는 실정이다. ^^;;;)

3. 해결책.

다양한 해결책들이 존재하지만, 최근에 찾은 가장 쉽고 위의 두가지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방법을 찾아냈다. ^^

1. id3 자동 컨버전 툴(링크 : 여기)을 이용한다. (링크쪽이 안되면 이 포스팅의 첨부 파일을 다운받으세요.)

: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 버클리대 컴퓨터과학과 학생이신 Feng Zhou 님께서 만드신, '자바' 기반의 ID3iconv 이다.

이 프로그램은 크게 두가지 일을 하는데,
1. 태그내 문자를 '유니코드'로 변경해준다.
2. 태그 버전이 낮은 경우, 이를 version 2 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테스트를 위해서 몇몇 파일을 윈도에서 변환한 후 맥에서 임포트 해본결과, 대부분 정상적으로 동작하지만, 제목 내에 숫자가 들어가거나, 한글 파일의 뒷부분이 잘리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단 중요한건 한글이 깨지는 현상은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다는 거!!
그동안 찾아헤메던 해결책중 가장 편하고 빠르다 라고 자부한다. -.-v

4. 사용법.

그럼 어떻게 쓸 수 있을까?

(이 글은 최대한 '초심자'를 위해서 작성됩니다. - 고수님들은 아마도 이미 링크 보시고 다 변환하셔서 임포트 하셨겠죠? ^^;)

0. 이 작업은 '윈도'에서 이루어집니다.
1. c:\ 루트(혹은 본인이 접근하기 쉬운곳)에 convMP3 폴더를 하나 생성한다.
2. 변환이 필요한 mp3 파일을 convMP3 폴더에 복사한다.
2-1. 위에서 다운받은 jar 파일을 convMP3 폴더에 넣어둔다.
3. command 창을 하나 띄운다.
윈도 -> 시작 -> 실행 -> command (엔터)

4. 먼저, 다음 커멘드를 입력해서, convMP3 폴더로 이동하자.

> cd c:\convMP3 (엔터)

5. 이제 convMP3 로 이동했으므로, mp3 변환을 하도록 하자.
c:\convMP3>java -jar id3iconv-0.2.1.jar *.mp3 -e EUC_KR (엔터)

모든 음악 파일들이 자동으로 수정되는 것을 볼 수 있다. :)

6. 맥으로 파일을 옮긴 뒤, 맥용 아이튠즈에서 음악을 import 하여, 한글 깨지는 지 여부를 확인한다.


5. 마치며..

마무리 내용은 짧은 FAQ(?)로.. ^^;;

1. 왜 윈도에서 변환을 하죠? 맥에서 변환해서 임포트 해도 되지 않나요?

- 테스트 결과, 맥에서 변환을 하게되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는 것 = 한글이 깨지게 된다는 것 - 을 알게되었습니다. 반드시 윈도에서 변환 후 가져와 주세요.
2. 커멘트창에서 java 명령을 내렸더니, '실행할 수 없는 프로그램 혹은 배치파일이 아닙니다' 라고 나옵니다.

- 윈도에 Java VM - Java Runtime Environment : JRE - 이 설치 되지 않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 경우에는 Java Homepage에서 Java를 다운받아 윈도에 설치한 뒤, 위의 단계를 실행하셔야 합니다. ToT

관련 링크 :Java Homepage.
(변환툴이 자바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어쩔수 없답니다.. ㅠ.ㅜ)

앞으로 맥 관련 팁 엔 툴즈도 조금씩 올리겠습니다. :)

-코나-
Posted by 코나
삽질기/Mac OS X2007. 4. 21. 13:44
며칠을 벼른 끝에, 좀전에 드디어 맥을 다시 깔고,
오늘 드디어 성공했다. 인터넷 연결을. :)
지금 글은 맥에서 남기는 첫 인터넷 글. :)
사파리 브라우저가 느낌이 파이어폭스와 비슷해서 일까,
일단, 좀 더 써봐야 알겠지만, 그리 낯설지많은 않다.
ㅎㅎ 신나는 하루 :)
이제 남은건, 쿼츠가 되도록 하는건데...
결국 '칼릭스토'라는 ATI 드라이버를 설치해봐야겠다.
고고고~!
-코나-
Posted by 코나
삽질기/Mac OS X2007. 4. 12. 09:22
저녁 9시부터 새벽 2시까지의 삽질.

그리고 한시간의 즐거움. :)

그 끝에 얻은건, 참신하다라는 생각과, 직관적이라는 생각.

그리고, iWork를 돌려볼 수 없을지도 - 정확히는 KeyNote - 모르지만, 어쨌던 !


......

아범 X31 에 Mac OS X 10.4.8, Tiger 를 설치하였다.

초반에 설치가 제대로 진행되어서 기뻤지만,

그 기쁨도 잠시, 왜 부팅이 안되는데?!

수회의 삽질과, 웹 서핑 끝에 알아낸 건, 이번 이미지 파일에 포함된

디스크 유틸리티 버그. -.-;;

우여곡절끝에 내려받은 이미지에 패치(!!)를 하고,

드디어, 회색 바탕의 사과녀석!

하지만, 본편이 안뜬다. 뷁 -.-;;

다시 수회의 삽질 끝에, '그래픽 드라이버 문제'로 판단,

싱글모드에서, 엔비디아용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를 다 들어내고,
 - 이부분에서 조금 감동 먹었음 How Easy It is!! -

재부팅.

역시 안된다.

아 맞다, X31 은 기본으로만 잡힌다고 했지?

ATI 싹 들어내기, 재부팅.

오오.. 된다!!!

그리고, 오오오오오오!! 사운드도 된다!!!!!!

문제는 내장 유선 랜.

후기들을 보면 X31은 바로 잡혔던걸로 아는데, 내껀 왜그랬을까?

아마도 드라이버가 꼬여서 그렇겠지.

지금 회사에서 거의 100 % 성공률을 자랑하는 10.4.6을 받는 중.

만약, 만약, 설치가 잘 되고, OpenGL 로 연동이 잘되면..

키노트가~ 키노트가~~ ToT

......

어쨌던 설치된 녀석을 가지고 좀 놀았는데,

이놈 이거.. 잘 만들었네..

역시 직접 만져보니, 느껴진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무엇인지.

(당연하게도) 내 USB 무선 랜은 지원이 되지 않았지만,

USB 메모리 '스틱'과 USB 외장 하드 디스크는 바로 인식, 바탕화면에 떡하니 뜬다.

냉큼 하얀거탑 Mp3 를 옮겨서 아이튠즈로 플레이!

오오, 이거 정말 잘 되네!!!

이번엔 퀵타임으로 영상을 보려 하지..만... 모여있는 영상이 다 Divx 이네.. 뷁;;

인터넷이 되면 맥용 Divx Codec을 깔텐데.. 쩝....

암튼, 정신없는 후기 이지만, 결론은 이거, '재밌다!'

맥 OS 에 적응된 뒤에 XCode 도 깔고, 오피스도 깔고, iWork, iLife 도 깔고,

암튼 다 깔아보리라~ 우헬헬~~

Leopard 나오기 전까지 (=맥을 구입하기 전까지) 재밌는 것들을 많이 해볼 수 있을 듯.

잘하면, 데탑에 네이티브로 깔아버릴지도.. -.-;;;

암튼, 고고 씽~!

-코나-

ps. 유선 랜은 잡는다 치지만, 무선랜은 어떻게 하냐.. ㅠ.ㅜ 내장형을 하나 질러야 하나.. 쩝...

Posted by 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