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2007. 8. 1. 20:45
오늘 케이머그에 들어갔다가, 재밌는 소식을 발견했다.

다름아닌, Nike + 국내 정식 발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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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팟과 애플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면 웬만큼 알고있을 만한 이녀석은, 나이키와 애플이 함께 만든
재미난 녀석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아이팟 나노, Nike + 키트 (센서 + 아이팟에 연결되는 수신기) , Nike + 를 지원하는 러닝화.

즉, 센서를 러닝화 아래쪽에 장착 - 전용 러닝화에 가능 - 하고, 아이팟 나노에 수신기를 연결하면
준비는 끝.

 그리고, Just Run, with Ipod.

 아이팟은 러너의 정보를 수신받아서 기록으로 남겨두고, 중간중간 사용자에게 음성으로 현재까지
뛴 거리, 시간등을 알려준다.

 물론, 나중에 집에 돌아온 뒤에, 싱크를 하게 되면 iTunes 를 통해서 전 세계 러너들과 내 기록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
(친구와 경쟁기능도 된다고 한다!!!!)

 그동안 국내에 정식 발매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무려 200여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벌써 한국에서
 나이키+ 와 함께 뛰고 있다고 한다. (와~! @_@)

 국내 발매에 맞춰서 반가운 소식 하나는, Nike + 한글 커뮤니티가 열렸다는 것,

그리고,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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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뮤직 -> 파워쏭!무료로 제공 해준다.
(바로 웹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 아직 국내에 iTune Store 서비스가 없어서 그런듯..)

 약 50분 분량이 되는데, 전문 트레이너가 50분 분량에 맞춰서 만들어놓은 트레이닝을 멋진 DJ 음악과
함께 듣는다는 거. :)

 지금 한 22분 분량을 들었는데,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뛰고 싶게 만든다고나 할까,
체계적인 트레이닝에 재미까지!

......

 며칠전 현철의 Hi! Seoul 마라톤 이야기에, 미사토의 장난끼어린(?) 다이어트 권고까지 겹치면서
나이키 플러스 세트가 솔솔 땡긴다.

 하지만 과감하게 지르면 대체 가격이... ToT
(얄밉게도 이 키트는 아이팟 나노하고만 된다. 난 셔플 1세대 밖에 없다구.. ToT)

흠흠..

어쨌던 일단 조금씩 시도해봐야겠다.

좀 더 현실화된 계획을 세워서... 음..

 일단 퇴근하면서 할인 매장에 들려서 농구화(?!) 구입,
( - 요즘 주말에 이촌에서 농구를 하는데, 농구화가 없다 -.-;;)

그리고 평일에는 일단 내 아이팟 셔플과 50분 트레이닝 뮤직으로 함 뛰어봐야겠다. :)

나이키가 항상 이야기하던 그말 그대로,

Just Do It!

-코나-

ps1. 그나저나 현철군이나 좀 꼬셔서 같이 질러볼까.... 풀셋으로... 쿨럭;;;

ps2. 그나저나 역시 대단한 애플... 그리고 나이키. -.-b

ps3. 조금 더 덧붙이자면.. 이 제품의 대단한 점은, 사용자에게 확실한 동기부여를 한다는 것,
 그러면서도 재미를 잃지 않는다는 점이다.

 기록이 쌓이면서 칼로리 소비량, 일별 러닝 거리 변화량, 목표 설정과 함께 달성 유도,
 다른 사람들과 즐거운 경쟁 - 지인들과 함께 커뮤니티 형태로 나이키 플러스 웹사이트에서 기록 비교
 및 순위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 - 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제품 기획 초기단계부터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들어갔다고 할 수 있겠다.

 (언젠가 러닝을 본격적으로 하기로 마음을 먹고 아이팟 나노와 키트, 러닝화를 지른날,
즉시 리뷰 들어갑니다. :)  - 일단, 다운받은 파워쏭은 정말 좋군요. ^_^)
Posted by 코나
테크 칼럼2007. 6. 29. 11:25
드디어, 미국 시간으로 오늘 오후 6시부터, 기다리던 애플의 아이폰이 판매가 시작된다.

기다리던 사용자들은 물론, 뉴욕 증시, 테크 칼럼, TV 저널, 신문등 다양한 매체들이

이 제품을 주시하고 있다.

과연 무엇이 이런 설레임을 우리에게 안겨주고 있는 걸까,

당초 계획과는 너무도 늦어버린 아이폰, 애플 관련 이야기.

이제 시작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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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나
일기장2007. 4. 17. 18:04
http://prologic.tistory.com/

내  블로그에 잠겨있는 글 중 하나는, Bridger 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나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에,

실질적인 결과물을 내고, 수익을 내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즐거움과 함께 긴장이 된다.

......

인생이 복잡해지면서 동시에 스팩타클 해지고 있다.

광선검을 꺼내들을 때가 되었다.

May the force be with me.

-코나-

Posted by 코나
테크 칼럼2007. 3. 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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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개요>

 일시 : 2007년 3월 16일 금요일. 오후 2시~6시.
 장소 : 삼성동 섬유센터 빌딩 17F 대 회의실
 주최 : 미래 웹 포럼 (http://www.futurewebforum.org/)
 후원 : 한국 MS, Mozilla Corp. Opera Software Korea(!)

<프로그램>

 * Firefox 3과 RIA의 미래 (윤석찬,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
 * Microsoft의 멀티플랫폼UX 전략 (김국현,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 Safari 브라우저와 한국 웹 현실 (왕수용, 애플 포럼)
 * Opera의 현재와 미래 (조만영, 오페라 소프트웨어 코리아)
 * 패널 토의 (글로벌 웹 환경과 한국의 문제점과 대안)


......

 디자이너가 만든 CSS를 분석하고, 이해하기 위해서 노력하다가, W3C 들락 날락,
 진정한 의미(?)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끄덕 끄덕...

 기다렸다는 듯이 Savin.net 을 통해서 알게된 '워크샵'.

 신청을 했지만.. 난 이미 150명 밖-.-;;에 나와있고..

 이 모든 일들이 어제 하루동안에 생긴 일.

 웹 표준에 대한 이야기에 두근거리고, 직접 업무에 적용(!)해보고, 테이블 레이아웃이 바로 싫어지고(!!)......

......

 짧은 시간동안 내가 느꼈던 것중 가장 놀라운 점은, '오페라 소프트웨어 코리아'.

 아직 국내 지사 홈페이지 하나도 없지만, 웹을 통해서 작년 9월에 첫 리쿠르팅이 있었고,

 그때, 웹 표준 에반겔리스트를 찾았었다는 점, 한국 시장에 오페라 미니 브라우저와 웹 표준화를 쥐고

 본격적으로 뛰기 시작하는 사람들.

변화의 바람이 소리없이 불기 시작하고 있다.

 폭풍 전야.

다시한번. 체크 포인트, Opera Software Korea.

......

글이 좀 정신이 없는데, 사실 이번 워크샵의 의미는 크다고 하겠다.

일단 참가 회사와 참여자만 보더라도, 세계 4 대 웹브라우저(!)가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
그들이 모여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논의를 제시한다는 점까지.

워크샵 종료 후에 웹상에서 자료를 더 찾아보아야 겠다.

그나저나.. 위에서도 뜬구름 잡듯 언급했지만, 타이밍 참 대단하다. -.-;;

웹 표준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관심 가진지 하루만에 이지경(?)이 되다니... :)

-박종영-

ps. 애플 사파리 관련 발표자는 민트 기술 CEO. 작년 애플 코리아 WWDC 2006 국내 개발자 컨퍼런스때
 발표를 하셨던 분이다. - 그때 참석했었는데, 참 인상적이었다는.. :)
ps2. 그나저나, 신청 되었다면 PM 님이랑 쇼부;;를 치고 가려고 했는데.. 다른 방법이 없을까.. 쩝.....

Posted by 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