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adaq.com2009. 5. 18. 08:18

시간 참 빠르죠?

작년 이맘때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시작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애플에서 메일이 왔습니다. iPhone Developer Program 이 이제 60일 남았다구요. ^^

프리시작 1년, iDP 10개월이 되었습니다. (iDP는 어제 연장했지요. :) )

처음 시작했을 때의 그 열정과 설레임으로 다시 한번 다짐해봅니다.

오늘도 화이팅.

-코나-

Posted by 코나
ebadaq.com2009. 5. 5. 19:59
 애플 앱스토어를 통한 성공 스토리가 기사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저역시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 최근 kmobile 세미나 발표 내용도 이와 관련된 내용이었구요 - 오늘 thisisgame.com 웹진을 보니 깔끔하게 정리해놓은 기사가 나왔군요. :)

게임 개발자 A 씨의 '앱스토어 도전기' 

 글 내용중 개발을 위해서 맥프로;;를 지르는 건 조금 아니다 - 그럴 바에야 맥북 프로;;를 지르지.. ㅠ.ㅜ - 싶긴 했지만 (실제 개발시에는 그리 높은 성능이 요구되지는 않습니다. 에어로 개발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거든요.) 어찌되었던 훌륭하게 정리가 되어있기에 블로그에 소개합니다.

 물론 저 단계 이후에 - 본문에도 잠시 언급이 되어있지만 - 디자인, 홍보, 해외 사이트 리뷰 요청, 동영상 메뉴얼 등등 다양한 부분들이 있지만, 개발 시작이 제일 중요하죠, 일단은. :)

 오늘도 열심히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서, 그리고 저 자신을 위해서도 화이팅!

-코나-

Posted by 코나
ebadaq.com2009. 4. 13. 10:27
지난 금요일(4/10) 세미나 뒷 이야기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상당히 많은 부분을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개발자 세미나 라는 측면보다는 기획과 프로모션쪽에 포커스가 맞춰진 세미나였는데요, 참석하신 분들은 (당연하게도) 개발 진행쪽에 포커스를 많이 맞추고 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점은 발표장소에서 무선인터넷이 안된다는 점. (넷스팟은 서비스가 되더군요. 전 넷스팟이 없어서 ㅠ.ㅜ)

사실 지금부터가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세미나 애프터 서비스인데요,
 제가 iPhone Developer Program 의 Standard Program 과 Enterprise Program의 차이점에 대해서 잘못 설명한 부분이 있어서 제 블로그에서 정정합니다.
(사실 질/답 시간에 이부분을 명확히 짚어주신 분 - 함영호님 감사합니다. - 덕분에 저도 확실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물론 주최측인 kmobile 에도 글 작성 후 바로 통보할 예정입니다 알려드렸습니다.)

스텐더드 프로그램과 엔터프라이즈 프로그램의 차이점 in-house 모드로 프로그램을 배포할 수 있는지 여부 입니다.

in-house 모드란, 500명이 넘는 직원을 가진 회사내에서 사내 아이폰용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을 때, 배포를 할 수있는 방식입니다. - ad-hoc 모드의 경우, 최대 100명까지만 가능하기에, in-house모드가 존재합니다.

in-house 모드를 직접 경험해보지 못해서 이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흐름을 알 수 없었습니다. - 사실 이부분은 올해 WWDC 09 세션중 한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들어보고 싶은 세션이지만 WWDC에 못가는 관계로.. 흑 ㅠ.ㅜ

 하지만, ad-hoc 모드와 그렇게 다르지는 않을것으로 생각합니다. ad-hoc은 ad-hoc 모드로 provisioning을 생성하고, - 이부분에서 장비의 고유 아이디를 등록합니다. - 프로그램을 컴파일 한 뒤에, provisioning 과 프로그램 바이너리를 개별배포하게 됩니다. 두 파일을 수신한 사람들은 두개를 아이튠즈에 드래그 & 드랍 하면 자동으로 설치가 이루어지죠.

 이번엔 스탠더드 프로그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발표당시 스탠더드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개인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램이고, 개발자를 1명밖에 등록할 수 없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스탠더드 프로그램을 가입할 때, 개인인지 기업인지를 선택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여기서 '개인'을 선택하면 개인 개발자로 등록이 되고, '기업'을 선택하면 기업으로 등록되어서 '다수의 개발자'를 구성할 수 있다는 거죠.

 하지만 조건이 존재합니다. 가입자가 '기업'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그 확인을 위해서 애플에서 담당자가 가입자에게 전화로 연락을 합니다. 그리고 기업임을 확인할 수 있는 문서를 요청합니다.

 문서 요청을 받게되면 '법인체'임을 증명해야 하는데요, 이부분에서 한가지 팁을 드리면 법인이 아니라 하더라도,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다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개인 개발자분들중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다면 이 문서를 통해서 증명을 하게되면, 애플에서 최종적으로 '기업'으로 인정해준다는 거죠.

상당히 좋은 팁이죠? :)

초기에는 애플본사에서 연락이 왔기 때문에 영어로 이야기를 해야 하지만, 최근에는 아시아/태평양 담당쪽에서 한국어를 구사하는 담당자로부터 연락이 온다고 합니다. 최근 enrollment를 신청하시거나 준비하시는 분들은 전화 영어에 대한 부담없이 진행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정도가 강의에 대한 애프터 서비스가 될것 같습니다.

첨부 파일로 위 내용이 반영된 이번 발표 자료를 첨부합니다.
PDF 파일입니다.


-코나-
Posted by 코나
ebadaq.com2009. 4. 9. 23:03

언제 오려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명함이 드디어 오늘 도착했습니다.
 - 나이스 타이밍.. 이라고 해야겠죠? :)


우편 메일로 받은 포장을 뜯으면, 미니 카드가 들어있는 상자와 미니카드 홀더가 들어있는 은색 케이스가 보입니다.

깔끔하고 기분좋은 디자인입니다.

미니 카드를 볼까요?


주문할 당시에 최종 선택 15장 중에서 한장을 제외한 14장이 출력된 모습입니다.

미사짱이 요즘들어 가끔 '나르시스트'라고 놀리는데, 아니나 다를까, 가운데 사진 한장보고 또 놀립니다. ^^;  こいつ〜

전반적인 인쇄 상태는 마음에 듭니다. 조금 색감이 어두운 느낌이 있는데, 다음 주문때는 미리 조정을 해서 보내야 될것 같습니다만, 일단 이정도면 합격점.


카드 뒷면입니다. 심도를 너무 얕게 한 상태에서 찍사 내공 부족으로 이정도만 나왔네요. :)

임프린트 사이트인 ebadaq.com 과 스페인식 제 Full Name, 이메일, 전화번호가 들어갔습니다.
(아이폰 발매되면 국번이 010 이 될텐데, 그 전에 많이 돌려야겠죠? :) )


자, 이번엔 케이스 입니다.

플라스틱으로 조금 조잡해보이긴 하지만, 나쁘지는 않습니다. 4.99 U$인데, 열심히 써야겠죠?
컨셉 자체는 마음에 듭니다. 사진처럼 옆으로 연 다음에 살짝 한장을 손가락으로 밀어주면 됩니다. (마치 상대방에게 껌을 건네듯이? -.-;; )

 아래쪽에 경사가 만들어져 있어서 카드가 많지 않아도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이부분은 칭찬해주고 싶어요. :)

moo.com 에서는 이렇게 이야기 하는군요, Click, Slide, Minicards inside!
아, 스팩(?)상에는 최대 15장정도 들어간다고 하는데, 14장 넣고 꽉 찼습니다. 만족스럽습니다. :D


전반적인 크기를 느낄 수 있는 사진입니다.

끝에 달려있는 열쇠고리 연결부는 다시 빼버렸습니다. 별로 필요가 없기에.. (저거 끼울때 케이스에 상처가 좀 났지만, 눈물을 머금고.. ㅠ.ㅜ)

독특한 명함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의외로 긴장을 하게 만들었던 건, 배송 기간이었는데, 홈페이지 설명대로(?) Business day 기준 5 ~ 10일, 정확히 10일 꽉 채워서 도착했습니다. - 발송했다는 확인 메일이 3월 26일날 정오에 왔기에...

  앞으로 이 명함을 받게 될 사람들의 반응도 기대됩니다. :)

-코나-

Posted by 코나
ebadaq.com2009. 3. 31. 10:33


>> 가보기 <<

 우연한 기회에 소개를 받게 되어서 (Special thanks to '초코렛 공장 공장장님 ;)') 발표 세션을 한꼭지 맡게 되었습니다.

 막상 사이트 소개 페이지에 이름이 올라가니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네요. :)
 주제 내용도 이미 몇번 다뤄본 거라서 걱정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긴장이 됩니다. ^^

 발표 내용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고, 제 블로그 내에서도 상당히 많은 조회수를 차지한 iDP 관련 부분입니다.


어려운 시간을 만들어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많은 궁금증을 채워드려야 하는데, 벌써부터 어깨가 무겁습니다. ^^
더더욱 열심히 준비해야겠죠. :)


 발표 후 자료 역시 정리를 해서 제 블로그에도 올리겠습니다. :)

 -코나-

Posted by 코나
ebadaq.com2009. 3. 29. 11:57
 명함. Business card. 
성명 ・주소 ・직업 등을 적은 소형 종이.
(네이버 사전에서 발췌 :: 직접 보기 )

 맥/아이폰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기로 마음 먹으면서 벼르고 벼렀던 일을, 드디어 지난 월요일 저질렀습니다. :)

지난 2월 프로젝트를 하면서 정팀장님을 통해서 알게된 moo.com 을 통해서 였는데요.


>> 가보기 <<

독특한 명함을 찾고 있던중에 필이 딱 오더군요. :)

다양한 서비스 중에서 팀장님이 강력하게 추천했던 Mini card 를 신청했습니다.
(그러고보니 명함만들기라고 하기 보다는 미니카드 만들기라고 해야 했던가요? ^^; )

작은 미니카드 홀더까지 주문하고, 기본 패키징;;까지 주문하니 총 비용은 U$ 32.96 들었습니다. (흑.. ㅠ.ㅜ)
발송은 DHL 과 Air Mail 이 있는데, 저렴한 후자를 택했습니다.(단점은 트래킹이 안된다는 ㅠ.ㅜ)
(DHL 은 카드 가격보다 더 비싸요 후덜덜;;)

월요일 주문 후, 지난 목요일 드디어 발송했다고 메일이 왔습니다.
대략 Business day 기준으로 5 ~ 10 일, 최대 15일 소요 된다고 하니 빠르면 다음주면 받아볼 수 있겠죠?

런던에서 날라오는건데...
결과물이 기대가 됩니다. ^^

-코나-

덧 : 아, 주문한 이미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덧2 : 모두 제가 촬영한 이미지이며, 주로 남미 사진입니다. - Paraguay, Argentina, Uruguay, South Korea.


Posted by 코나
ebadaq.com2009. 3. 10. 14:31
역시 쉬운일은 없나봅니다.

우여곡절끝에 드디어 첫 영상이 나왔습니다.

힘들긴 하지만 영상 작업 재밌네요 :)

앞으로 만드는 프로그램들도 계속 이런식으로 작업을 해야겠지요.

일단, 바로 갑니다

Make it Real Demo 01.



공식 웹사이트에도 시간나면 한번 들려주세요 :)


-코나-

Posted by 코나
ebadaq.com2009. 3. 4. 09:19
사람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다.

Make it Real 판매 즈음이 되어서 메뉴얼 작업을 비롯한 후반 작업(!)또한 얼마나 중요하고 많은 손길이 필요한지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이번주에 제일 힘을 싣는 부분은 바로 '메뉴얼' 작업입니다.

작업을 하면서 도통 생각이 나지 않더군요. :)

내가 만든 프로그램을 어떻게 하면 이쁘게 포장(!)해서 쉽게 사람들에게 설명해야 하나 하는거 말이죠.

원래는 ebadaq.com 에 텍스트 형태의 메뉴얼을 올리고, 동영상 메뉴얼을 만들어 올리려고 하였으나, 방향을 선회해서 바로 동영상 메뉴얼로 퉁(!) 치기로 마음을 먹었답니다.

콘티라고 부르기에는 민망하기 짝이 없지만, 그래도 콘티도 뽑고, 또 1분 이라는 시간 안에 모든걸 보여줘야 하기에 - 1분 넘어가면 지루해져서 과감히 1분안에 모든걸 넣어보려고 합니다. - 의외로 작업량과 함께 스트레스가 있네요. :(

제대로 찍어서 제대로 편집한 영상은 늦어도 이번주말에 만나보실 수 있을 예정입니다. :)

그래도, 글만 있는 블로깅은 재미;;가 없기에, 샘플 형태로 맨 처음 촬영했던 - 점심시간에 잠깐 찍어서 iMovie 로 잠시 삽질한... - 영상을 올려봅니다.

나중에 최종 결과물과 비교해 보는것도 재미있겠...지요? @_@;;



-코나-

덧. 잠시 짬을 내서 영상을 살짝 바꿔봅니다. :)
Posted by 코나
ebadaq.com2009. 2. 27. 11:42


2월 9일 올린 제품이 2월 마지막이 가까이 와서야 통과 되었습니다. ToT

미국 시각 기준으로 3월 2일, 드디어 Make it Real 판매가 시작됩니다.
(다른 부분들과 맞춰 나가기 위해서 날짜를 조절했습니다. 넵)

주말에는 정신없이 홈페이지 작업을 해야할 것 같네요. :)

화이팅!

-코나-

Posted by 코나
ebadaq.com2009. 2. 25. 16:22
최근 들어서 가장 고민을 많이 하는 부분은 때깔.입니다.

요즘 일하는 곳 분위기도 그렇고, 좀 더 섹시한 상품을 만들고 그걸 포장하는 방법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있답니다.

퍼블리싱 이후, 홈페이지 작업을 하면서 느꼈던 점은 강렬한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것이겠죠.

혼자서 모든 걸 다 해내기에는 힘이 벅찬 것이 사실이고, 두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 있는 곳은 그런점에 있어서는 세사람이 내는 세박자가 정확히 맞기에(홍보 + 디자인 + 개발) 어떤 시너지 효과가 나올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덕분에 저도 많이 배우고 있죠.. :) )

이야기가 좀 다른 곳으로 흘렀습니다.

어제 저녁, 예전부터 주시하던 도메인을 드디어 샀습니다. ;;
그리고, 홈페이지와 블로그 방향도 자연스럽게 결정났습니다. :)
하나씩 하나씩 이곳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만나보실 수 있게 된답니다.

뭐, 그렇죠, '이바닥'이 다 그런거죠.

2009년 봄, 코나의 '이바닥'이 새로 시작됩니다.

기대해 주세요. :)

http://www.ebadaq.com
/i:badak/

낯이 익으신 분들도 계시리라 믿습니다.

기억나시나요?

지금은 민트패쓰에서 상큼 발랄한 제품을 만드는 데 열정을 다하시는 earlyadopter, 최문규님 - 지금은 이사님 맞으시죠? - 의 옛 웹 에이전시 주소랍니다. 
 몇달전, 그 강렬한 네이밍 센스를 잊지 못해서 whois 검색 하던중, 등록이 몇개월째 안되고 있는 것을 알았고, 결국 제가 사용하게 되었지요.
(전 최문규님과 개인적이나 공적으로 아는 사이가 아니랍니다. 한번도 뵌적 없구요. 오해하지 말아주시길.. ^^a)
 
흥미진진, 즐겁게 도전해보렵니다.

원래, 이바닥이 다 그렇잖아요? :D

-코나-
Posted by 코나